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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들의 삶과 밀착하는 고창신문으로

고창신문독자권익위원회 9월 중 월례회의

2020년 09월 24일(목) 12:40 [(주)고창신문]

 

ⓒ (주)고창신문

군민들의 삶과 밀착하는 고창신문으로
고창신문독자권익위원회 9월 중 월례회의

9월 21일 고창신문사 회의실에서 고창신문 독자권익 위원회가 개최되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두 차례 미루어지던 월례회의가 3개월 만에 열려 회원들은 오래간만에 얼굴을 마주하며 반갑게 서로의 안부를 물었다. 특히, 그 동안 시집을 발간한 최재언 독자위원과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상품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 오금열 독자위원에 대한 축하 인사가 오가며 훈훈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회의가 시작되었다.

이날 회의에는 독자위원회 류제관 회장을 비롯하여 독자위원들과 고창신문사 임직원 등 14명이 참석하여 지난 신문을 진단하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같이 고민하였다.

주로 거론된 내용으로는 코로나 19로 인한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 농작물 작황 상황 및 추석 물가 동향, 고창신문의 개선방향, 생활 속 불편사항 제보 등이 있었다.

류제관 회장은 “올해는 늦벼를 심은 사람들이 태풍 때문에 논농사를 망쳤다.”라고 서두를 꺼내며 코로나19와 지루한 장마와 태풍 등으로 모두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음을 위로하였다.

현행열 위원은 기후변화로 인한 농작물의 작황이 예년 같지 않다면서 “금년 2월부터 온도차가 심해서 조생종 감나무가 거의 열매를 맺지 못하여 가격이 두 배 이상 오르는 바람에 수출량도 감소하였다.”고 말했다. “벼농사도 긴 장마와 태풍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긴급방제 등으로 대처를 잘 해서 평작 수준은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하였다. “예전에는 ‘오도이촌’이라 하여 도시에서 5일, 시골에서 2일 생활하는 생활 패턴이었다면 코로나19로 라이프 스타일이 크게 변하면서 이제는 ‘이도오촌’이 되어 시골 땅의 인기가 급상승했고 농산물 직거래와 인터넷 판매량이 예년에 비해 50% 가까이 증가하여 품질만 좋다면 고가의 농산물에 대한 수요도 많아지고 있다.”고 말하면서 농업의 미래를 바꾸는 계기로 받아들이고 대비해야 할 것 같다고 제언하였다.

최재언 위원은 고창 읍내에서 아산으로 나가는 4차선 신호등 체계의 답답함을 호소하면서 “교통량이 다른 고창읍과 주변 도로의 신호체계를 일률적으로 할 것이 아니라 교통량에 맞게 고쳐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토로하였다.

염영선 위원은 신문에서 인터뷰를 하는 대상에 대해 제언하였다. 사회적으로 성공한 인물에 대한 인터뷰도 의미가 있겠지만 평생 고창을 지키며 성실하게 생활하는 사람들에 대한 인터뷰도 필요하다고 하면서 예를 들어 한 동네 같은 자리에서 61년을 장사하신 분을 소개하였다.

조재길 위원은 “코로나로 모두가 어렵지만 사업을 하는 소상공인은 더욱 어렵다”고 말하며 추석 물가를 걱정하였다. “다음 주가 추석인데 장기간 장마와 초기 냉해 피해 등으로 배추 한포기에 2만5천원 하고 있다.”며 “상품의 질도 많이 떨어지는 상황이어서 걱정스럽다”고 상황을 전하였다.

지면 관계 상 모든 내용을 전하지 못하여 아쉽지만 참석한 독자위원들이 모두 발전적인 의견을 내놓았고 활기찬 토론을 통하여 독자위원으로서의 적극적인 활동과 참여를 다짐하면서 회의가 마무리되었다.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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