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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여고 학생들 아픈 역사 더듬어보다.

일본군 성노예피해자 보호시설 "나눔의 집" 방문

2019년 01월 24일(목) 16:18 [(주)고창신문]

 

고창여고 학생들 아픈 역사 더듬어보다.
일본군 성노예피해자 보호시설 "나눔의 집" 방문

ⓒ (주)고창신문


지난 1월 9일 고창여고 학생 및 교사 42명은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보호시설인 경기도 광주의 나눔의 집을 방문했다.
이날 행사는 고창소녀상 건립 1주년을 즈음하여 지난 작은 영화제에 이어 고창소녀상추진위원회(공동대표 백원철외 4인)에서 기획 추진하였다.
학생들은 교육관에서 나눔의 집 안신권 소장으로부터 설립 동기 및 전반적인 설명을 듣는 것을 시작으로 김대월 학예연구사로부터 일본군이 저질렀던 성노예 피해자들에 대한 만행에 대한 설명, 위안소 설치 현황, 발굴된 유물 유품 전시물 및 위안소 재현시설 견학 등의 시간을 갖고 피해 할머님과의 만남의 시간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견학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신들보다도 어릴 적 끌려가 말할 수 없는 고통을 받고, 지난 긴 세월을 버텨온 할머니들을 보니 정말 일본군의 만행을 잊지 말아야겠다며, 기회가 된다면 수요 집회에도 참여해 할머니들과 함께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창소녀상추진위는 당초 "1369차 수요 집회"에 참여한 후 나눔의 집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시간과 거리관계상 부득이 나눔의 집 견학만을 할 수밖에 없었다며, 고창학생들이 아픈 역사를 기억하기 위해 보여준 수준 높은 관심에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문제 해결의 희망을 엿볼 수 있었으며, 함께 참여해주신 학교 선생님들께도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고창에서는 지난 소녀상 건립당시 군민들의 모금을 통하여 나눔의 집에 600만원의 성금을 지원하였다.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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