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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면민 쓰레기 소각장 반대 궐기대회

공론화 방식과 구체적인 합의도출 못해

2019년 08월 03일(토) 21:59 [(주)고창신문]

 

ⓒ (주)고창신문


대표적 '님비' 시설인 쓰레기 소각장 설치를 두고 고창군과 반대하는 주민
간의 대치가 5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 15일 오전 고창군 쓰레기 소각장 건설을 반대하는 아산면민 4차 궐기
대회가 고창군청 앞에서 아산지역 주민 약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제 4차 궐기대회 및 투쟁결의대회’는, ‘아산면 소각장 반대대책위(공동대표
이상훈, 김선철)’가 그동안 고창군청과 여러 차례 협상한 과정과 지난 7월 11
일(목) 오후 3시 고창군수와 고창군의장 그리고 ‘아산면 소각장 반대대책위’ 공
동 대표와의 3자 면담 결과를 주민들에게 보고하고, 향후 투쟁 계획도 공유하
기로 하였다.
이날 ‘제 4차 궐기대회 및 투쟁결의대회’는 식전행사로 노래 가사를 바꿔 부
르는 시간을 갖고, 1부에서는 고창군청과의 협상 과정에 대한 설명, 앞으로 투
쟁 방향과 결의를 다졌다.
2부에서는 고창군청에 대한 항의 행동으로 아산면민의 애환을 표현하여 상
여와 관 그리고 만장을 들고 고창군청까지 행진한 뒤, 고창군청 앞에서 노제와
시가행진으로 마무리 하였다.
한편 ‘아산면 소각장 반대대책위’ 관계자는 고창군청과 합의한 바에 따라,
공론화를 실시하기 위한 준비 논의를 시작하고, 최종적으로는 아산면민을 대상
으로 한 주민 수용의 절차와 방법의 합의를 위해 고창군청과 협의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창군 쓰레기 소각장 설치를 두고 양측은 일단 공사를 중지하고 공론화 과
정을 거치기로 최근 합의했다. 그러나 공론화 방식과 최종 결론을 내기 위한
구체적인 합의 도출에는 이르지 못해서 군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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