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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한 민생살핌으로 군민 행복, 이선덕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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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09일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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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고창신문 | | 고창군의회 100일 경과_ 초선의원을 만나다
섬세한 민생살핌으로 군민 행복, 이선덕 의원
여성의 강점, 배려심으로 정치적 조명에서 가려진 곳까지 살필 것
고창군 오만이천여 명 인구 중 여성 비율이 50.3%임에도, 10명의 군의회 의원 중 여성의원은 한 명에 불과하다. 고창군은 전라북도 8곳 군의회 중 여성의원이 한 명밖에 없는 세 지역 중 하나다. 그중 임실군은 총 군의원수가 8명, 장수군은 7명이어서 같은 1명이라도 무게는 다르다. 고창군 유일한 여성의원인 이선덕(62, 비례대표)의원은 그 비율로 볼 때 전라북도에서 가장 귀한 의원이다. 이선덕 의원은 고창에서 태어나 고창초, 고창여중, 고창여고를 졸업하였고 의원이 되기 전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 여성위원장으로서 활동하였으며 현재는 고창군의회의 운영위원회, 산업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제270차 전북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하기도 하여 초선이지만, 다선 못지않은 안정적 의정 역할을 보여주고 있다. 바쁜 일정에도, 초선의원으로서 깨닫고 배우는 재미에 힘든 줄 모르겠다고 전하는 이선덕 의원을 만났다.
▷ 의원이 되고자 한 계기는?
정치가 조명하지 못하는 이들의 문제를 한 걸음 더 깊이 들여다보고 대안을 함께 모색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지방의회 의원이 되고자 결심하였다. 여성 정치인으로서 앞으로 소신을 가지고 여러 문제에 대한 군민의 이야기를 귀담아듣고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고민하여 가능한 방법들을 찾아 서로 돕고 상생하는 정치를 실현시키고자 한다.
▷ 초선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을 시작한 지 100일이 지났는데 소감은?
군민여러분의 성원과 열망을 담아 힘차게 출발한 제9대 고창군 의회가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달려온 지 벌써 100일이 훌쩍 지났다. 고창군의회 10명 의원 모두 개원 후 얼마 되지 않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민의를 대변하는 기관으로서 막중한 사명감을 가지고 처음 군민 앞에서 맹세했던 각오와 다짐들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욱 낮은 자세와 겸손한 마음가짐으로 항상 군민과 함께 하는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
▷ 그동안 주력해오신 활동 중에서 가장 보람있었던 사례가 있다면?
최근 한 유치원이 폐원을 하면서 20여 명의 어린이들이 오갈 곳 없는 상황에 처한 일이 있었다. 아이들이 줄어, 폐원을 해야만 하는 현실도 너무 안타까운데, 도교육청 정책 변화로 한 반당 정원이 줄어, 갑자기 아이들을 받아 줄 유치원이 없었다. 갈 곳을 잃은 20여 명의 아이들과 학부모의 혼란과 불안은 더 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이들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주기 위해 고창교육지원청, 전라북도의회, 고창군의회가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였다. 결론적으로 잘 해결되어 어린아이들이 안정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당황스럽고 힘들었던 엄마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어루만져 줄 수 있어서 다행스러웠다. 그러한 일들이 의원으로서 존재의미를 느끼게 해 준다.
▷ 유일한 여성 의원으로서 장단점이 있다면?
과거 의정활동을 했던 여성의원들의 상임위 출석, 발언 등을 검색해 보았을 때나 직접 접한 여성의원들에 대한 느낌은, 생활에 배인 성실한 자세가 바탕을 이룬다는 것이다. 성실한 자세를 기본으로 여성 의원 특유의 섬세함이 돋보이는 분들이 많았다. 어떠한 사안에 대한 현실적 권력욕을 떠난 정의감이라든지 배려심, 섬세함 등이 여성의원으로서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여성의원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정립될 수 있었던 것은 그간 수많은 여성 정치인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아직도 여성의 사회적 지위나 제도적 장치 등 여성이 정치 활동을 하기에는 미흡한 점이 있다. 하루아침에 변화를 기대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에 이를 극복하기 위해 앞장서서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 고창군 여성권리 향상 측면에 대해 견해가 있다면?
여성 교육 수준이 예전보다 높아졌음에도,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등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 인권에 대한 대책은 취약하다. 문제 해결에 필요한 정책 강화의 실마리는 많은 여성 지도자 배출에 있으며 이는 우리 사회의 당면 과제이다. 여성 인재 등용 측면에서 선진국에 비해 우리나라는 시스템 미비로 개인의 노력에만 의존하는 부분이 크다. 작게는 기업부터 정부조직에서도 그렇다. 제도적 개선을 위한 가장 빠른 방법은 역시 많은 여성 정치인 배출이라고 생각하며 이미 제도권에 진입한 여성 정치인으로서 어깨가 상당히 무거움을 느낀다.
▷ 임기 중 꼭 이루고 싶은 일과 전할 말씀은?
관광 분야 및 소상공인 권익신장을 위한 여러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정책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농촌과 소상공인을 위한 인력수급 체계화, 좋은 자원을 선용하기 위한 관광역량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로써 “찾아오고 싶은 고창, 머물고 싶은 고창, 다시 찾고 싶은 고창”을 만들고 싶은 열정이 크다.
군민 모두의 행복은 고창군이 지향하는 슬로건이다. 다양한 직업과 오만여 군민의 행복을 위한 모든 일이 중요하지만, 소상공인과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행복을 위해 조금 더 발빠르게 움직이고 싶다. 의원 한 명의 4년은, 고창군 전체적으로는 엄청난 의미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의 시간이다. 무엇이 필요한지, 가능한 방안이 무엇인지를 항상 고민하고 상생의 길을 모색하며 같이 뛰겠다. 유석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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