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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이 있는 장애인 인식개선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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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4월 18일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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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고창신문 | | 해설이 있는 장애인 인식개선 공연
장애인의 날 기념, 장애인 자기선택권, 자기결정권 존중으로 자립생활 추구
오는 4월 20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해설이 있는 장애인 인식개선 공연’이 고창문화의 전당에서 2시에 진행된다. 장애인의 날은 1981년 국가에서 정한 법정기념일로,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되었다.
고창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약칭 고창IL센터, 센터장 천옥희)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고창지역 중중장애인과 사회복지사 40여 명이 함께 기획, 준비, 홍보뿐 아니라 출연자로서 직접 무대에 오르기 때문에 매우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IL센터에서는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일환으로 해설과 함께 무대공연을 준비하여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편견과 차별없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이는 우리 군민의 인권감수성을 높여 복지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 무엇보다 장애인인식개선교육을 의무적으로 해야하는 따분한 교육으로 받아들이는 인식을 바꾸고자 하는 시도이다. 고창IL센터 관계자는 “풍요롭고 찬란한 청보리밭의 푸르름이 가득한 4월, 설레는 봄 나들이처럼 공연장에 와서 문화공연과 함께 법정의무교육을 재미와 감동이 있는 시간으로 이수하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취지를 전했다.
해설을 곁들인 인식개선 공연은 총 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먼저 ‘서툰 호흡의 아름다움’ 공연은 지적·뇌병변 중증장애인 10여 명의 하모니카와 타악 연주로 꾸몄다. 이어 ‘12줄 나의 소리’는 청각장애인이 ‘인연’을 가야금 독주로 연주한다. 세 번째 공연으로는 사회복지사 5명의 가야금 병창공연과 가야금 소리 반주 위에 휠체어 장애인의 소리가 곁들어진 12줄 우리의 소리가 어우러진다.
또한, 시각·뇌병변장애인의 사철가, 태평가, 진도아리랑의 민요 연주에 이어 전신마비 장애인이 하모니카 연주, 마지막으로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신명 난 고창농악 한마당’이 펼쳐진다.
이번 행사 총감독이자 해설강사로 나서는 천옥희 센터장은 “장애인 21명, 비장애인 24명을 출연진으로 구성하여 매일매일 열정적으로 연습에 임하고 있다.”며 “본 무대는 2015년부터 준비한 공연으로 길게는 9년이 걸렸고 짧은 프로그램도 3년 째 준비한 작품이다.”고 그간의 어려움을 암시하였다. 덧붙여 “장애인은 비장애인보다 5배 아니, 10배 이상 더디고 느리지만 인내심과 열정으로 옆의 동료를 믿고 오랜 기간 최선을 다해 준비한 공연이니 복지문화도시로 나아가는 고창군민의 인권감수성 향상에 도움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 라고 전했다.
행사는 고창IL센터가 주관하고 고창군과 (사)한두레장애인자립생활협회가 후원하며 고창군장애인복지관, 고창군장애인직업적응훈련시설, 고창군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샘터자리, 고창군보건소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한편, 고창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는 장애인 스스로의 결정에 타인 개입 또는 보호를 최소화 하여 장애인 당사자가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자기선택권’과 ‘자기결정권’의 자립생활 이념을 추구하는 기관이다. 장애인 차별예방 및 권리침해 구제를 위한 권익옹호활동, 동료상담, 자립생활기술훈련, 탈시설 자립지원,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장애인아동발달재활치료서비스, 인권영화제 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유석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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