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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모양정 명궁 김성철 6단 승단

고창 국궁 역사 길이남을 업적 이뤄

2007년 07월 16일(월) 11:40 [(주)고창신문]

 



지난달 16일에서 19일까지 장장 4일 동안 열린 제105회 전국남녀궁도승단대회에서 고창 모양정 소속 김성철(39) 명궁이 6단으로 승단했다. 김성철 명궁의 6단 승단은 고창 모양정은 물론 고창군 국궁 역사에 길이 남을 업적으로 기록되었다. 2002년 4월 국궁을 시작하여 활발하게 활동한지 5년, 39살이란 젊은 나이에 명궁의 반열에 오른 김성철 명궁의 6단 승단은 넓게 생각한다면 전라북도가 축하해 줘야할 대단한 일을 해냈다고 볼 수 있다. 전라북도에서도 6단 이상의 명궁은 한두 명만이 존재할 뿐, 그 수가 매우 적다고 한다. 양궁의 2배 이상인 145m의 거리에서 활시위를 당기는 국궁 중 6단 승단의 합격률은 10% 안팎으로 명궁이라는 칭호를 얻기 까지는 그마만큼 매우 어렵다는 뜻일 것이다. 매년 대한궁도협회에서는 두 차례 승단대회를 치른다. 다섯 발씩 아홉 번을 쏘는데 6단은 45시 중 33중 이상을 맞혀야 하며 5단 이상이 되면 명궁으로 불린다. 김 명궁은 어렸을 때, 모양성 활터에서 활시위를 당기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고 국궁의 꿈을 키워왔다. 34살 때부터 활시위를 당기며 김길환 사범의 지도아래 매일 습사를 하고 전국대회며 도대회 등 각종 대회에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쾌거를 이룬 끝에 이와 같은 성과를 이뤄냈다. “활시위를 당길 때면 마음이 차분해 지고 단전호흡을 요하는 운동이라 기 운동도 자연스럽게 하게 되어 건강에도 너무 좋고 특히 젊은 여성분들이 배우면 좋은 운동이다”라고 김 명궁은 말했다. 앞으로 김 명궁은 “또 다른 도전을 위하여 더 열심히 그리고 꾸준히 운동하여 새로운 기록을 달성하는데 도전하겠다”고 전했다.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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