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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의 지난해 12월 31일 말 현재 인구가 6만 962만명으로 2006년도 6만2천30명에 비해 1천68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년도 별로 인구수를 살펴보면 2003년 6만9천639명, 2004년 6만5천203명(지난해 대비 -4,436), 2005년 6만3천676명(지난해 대비 -1,527), 2006년 6만2천30명(지난해 대비 -1,068)으로 매년 인구가 감소한 현상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지난 2003년 12월 말 7만명이 붕괴되고 약 4천5백여명이 감소, 이듬해인 2004년도에 6만5천명을 유지하던 것이 2005년도 12월 말에는 6만 5천명 선도 유지하질 못했다. 이와 같은 인구감소는 농촌이 겪고 있는 공통적인 현상이지만 우리 군의 경우엔 급속도로 가속화가 붙고 있어 이대로 가다간 올해 말에는 6만명까지 붕괴될 위험에 처해 있다. 인구가 줄어드는 지역은 소비활동이 위축되고 지역경제가 침체되어 사회적 활력 저하가 되는 등 인구 유출 가속화 등의 악순환을 겪는다. 젊은 사람들이 농촌을 기피하는 이유는 여성의 경우영화, 오락 등의 여가 생활이나 교육, 문화 복지 등의 인프라의 부족과 남성의 경우 자신이 농업을 통해 성공을 이룰 수 있다는 비전의 부재가 문제라고 본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인프라의 경우 중심에 문화나 교육, 의료 복지시설들을 마을마다 테마별로 설치하여 한데 묶어 광역마을단지 단위로 만들어 농촌에 방문하고 싶은 마음이 아닌 농촌에 살고 싶다는 욕구를 유도하는 방안이 있겠다. 또, 농촌 마을을 새롭게 변화시키기 위한 혁신 리더 발굴과 인근 도시와 농촌을 함께 묶어 인구 정책을 세우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있다. 게다가 고창군은 이미 초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여 노인인구의 비율도 약25%를 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상태에서 고창은 밝은 미래를 약속하기가 어렵고 결코 인구 감소 문제를 좌시해서는 안 된다. 기업유치와 같은 단기적 효과가 큰 정책 추진과 함께 장기적으로는 주민들 스스로 경제적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내부 역량 강화가 시급하다는 의견이다. 도내 자치단체에서 공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업유치 등의 정책은 그대로 시행하되, 지역의 특성을 살린 고유한 특화사업이 병행추진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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