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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의 시 - 黃昏의 人生 航路 (김기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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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3월 11일(화) 16:36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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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님들이 시여 우리네 人生길이 아무리 고달프고 힘든 가시밭 길 이라고 하지만 우리가 걸어온 人生旅程은 왜 그리도 險難했고 눈물로 얼룩진 恨 많은 歲月이었나요 찢어지게도 가난했던 世上에 태어나 淸礎게 돋아나는 새순같이 어린 나이에 8·15 解放에 이어 6·25 動亂, 戰爭이 뭔지 平和가 뭔지 모른 채 목숨 건 避難살이 서러움을 겪으면서 시래기 밥 나물죽으로 延命하며 지긋지긋하게도 허기진 보리 고개를 슬픈 運命으로 넘어온 꽃다운 젊은 날들 돌아보면 굽이굽이 눈물겨운 가시밭길 그 길고도 險難했던 苦難의 歲月 지금은 無心한 歲月의 波濤에 밀려 肉身은 이미 여기저기 성한대 한곳 없고 周邊의 아까운 知人들은 하나둘씩 不歸의 客으로 사라져가고 있는 이때 精神은 자꾸만 昏迷해가는 黃昏길 이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힘든 歲月 잘 견디며 子息들 잘 길러 父母義務 그런대로 다 하고 무거운 발걸음 이끌고 여기까지 왔으니 이제는 얽매인 삶 다 풀어놓고 잃어버렸던 내 人生 다시 찾아 남은 歲月 後悔없이 살다 갑시다 人生나이 70 넘으면 人生의 벽이 허물어지고 가는 時間 가는 順序 다 없어지니 男女 區分없이 負擔없는 좋은 親舊 만나 山이 부르면 山으로 가고 바다가 손짓하면 바다로 가고 하고 싶은 趣味生活 다 하며 남은 人生 後悔없이 餘生을 즐거움으로 채웁시다 恨 많은 世上 어느 날 갑자기 소리 없이 훌쩍 떠날 적에 돈도 名譽도 없으니 子息들 뒷바라지 하느라 못 먹고 못쓴 돈 쥐꼬리만큼이라도 있거든 남김없이 훌훌 떨쳐 버리고 속내를 通情할 수 있는 親舊만나 나는 당신이 있어 幸福하다는 마음으로 眞心으로 情을 나누며 남은 人生 健康하고 즐겁게 살아야 합니다 돌아오지 못할 내 靑春과 그 사랑 離別을 생각하면 눈시울이 저절로 붉혀지는 傷處 없는 靈魂이 어디 있으랴 만은 지난 세월을 다시 살 수 없는 질주의 時代에 마지막 장을 여는 마음으로 恨 많은 人生길 따뜻한 慰勞로 傷處 스스로 지우면서 이제 모든 것 다 접고 남은 餘生 後悔없이 즐겁게 살다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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