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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민주당 정남기 예비후보자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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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혁명정신의 순수성 회복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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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3월 21일(금) 16:21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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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통합민주당 고창·부안 총선 예비후보인 정남기 동학농민혁명유족회 회장이 통합민주당 공천심사 과정에서 불거진 일명 '동학계보' 논란과 관련하여 후보직을 사퇴했다. 정 후보는 “새로운 정치 패러다임을 실현하고자 하는 큰 꿈을 품고 첫 발을 디뎌 짧은 기간이나마 민의가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며 “현실 정치에 대한 높은 벽과 애초 의도와는 다르게 본질이 왜곡되는 모습을 보면서 착잡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다”고 말했다. 특히 정 후보는 “동학농민군의 후예로서 못 다한 동학농민혁명정신을 되살리고자 했던 순수함이 심각하게 훼손되고 왜곡되어지는 작금의 실태에 경악을 금치 못하는 바, 동학농민혁명유족회 회장으로서 선조들의 명예에 심각한 손상을 초래하는 현 상황에 책임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어 “민주당의 회생불씨로 작용하고 있는 공심위의 부담을 덜어드리고 동학농민혁명정신의 순수성을 회복시키기 위하여 통합민주당 고창부안선거구 예비후보를 사퇴한다”고 공표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그동안 성원해주신 군민 여러분의 성원에 마음 속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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