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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고수교회(담임목사 김성수)가 주최한 제2회 고수면 경로위안잔치가 ‘아버님 어머님 힘내세요. 사랑합니다!’란 주제로 교회 광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양태열부군수, 이길현 고수면장 등 약 500여명의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흥겨운 잔치 한마당을 마음껏 즐겼다. 잔치를 여는 첫 번째 순서에서는 고수초등학교 학생들이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경로위안잔치를 축하해 주기 위해 장구와 판소리공연으로 행사의 흥을 돋우었고 이어 진행된 장수상 시상식에서는 고수면 황산리 예촌마을의 안귀님(96) 할머니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뜻에서 장수상을 수여하였으며 참석하신 어르신들께 어버이은혜합창과 큰절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는 등의 예를 갖춤과 동시에 안귀님 어르신의 장수상 수상을 축하해주었다. 본격적인 위안잔치에는 고창농악전수단원의 설장구공연과 가야금독주, 풍물놀이 등으로 잔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단의 댄스공연과 전통소리마당 등이 이어져 무르익은 공연 속에 500여명의 어르신들은 행복한 표정을 감출 길이 없었다. 한편 고수교회는 매년 쌀 90가마와 라면 100상자를 준비하여 독거노인들을 위로하고 사랑의 연탄나누기(32가정 6천4백장), 장학금 전달(2008년 신학기 500만원), 독거노인 목욕봉사(매월 7~10분씩), 고수초등학교 장학금 지원, 4명의 해외 선교사와 미자립 교회지원(매월 110만원) 등 지역을 섬기는 일에 앞장서 오고 있다. 고수교회 담임목사이며 고창군기독교연합회장인 김성수 목사는 “앞으로도 주위를 돌아보며 더 많은 사랑을 베푸는 일에 성도들과 더불어 최선을 다 하겠다”며 “어렵고 소외된 이들을 돕는데 도움이 필요하거나 고수교회가 조금이라도 힘이 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언제든지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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