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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전주전북지부는 총회를 열고 제 4대 회장에 고창출신인 황규표 변호사를 만장일치로 추대, 선출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이하 민변)은 민주화운동으로부터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은 신진 변호사 층이 시대적 요구와 조건에 부응하여 창립된 단체이다.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민변은 ‘쉼 없는 걸음 새로운 다짐’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지역주민의 기본적 인권의 옹호와 사회정의 실현을 위한 연구, 조사, 변론, 여론형성 및 연대활동을 통하여 우리 사회의 민주적 발전을 위하여 활동하고자 한다. 황 회장은 구조적으로 행해지는 인권침해에 대해 지속적이고 조직적으로 대응하며 전체 법조계에서 아직 소수에 불과하지만 법조민주화와 여론 형성 활동을 통하여 변호사운동을 전체 민주화운동의 한 부분으로 자리 잡겠다며 법률전문가 집단으로서의 합리성과 전문성을 살려 법제도와 이념에 대한 비판과 건설적인 대안 제시에 기여하고 싶다고 했다. 황 회장은 고창초, 고창중, 전주 전일고를 졸업, 성균관대 법학과를 거쳐 제37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사법연수원 제27기로 수료, 전북대학교 일반대학원(행정법)을 졸업했다. 1998년부터 변호사 사무실을 열고 민변 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해왔으며 태평양전쟁 희생자유족회 고창지회 고문변호사, 전주지방법원 정읍지원 조정위원, 법무부 본부배상심의회 소속 전주지부 배상심의위원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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