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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면 친환경 쌀 생산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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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분뇨 저농도 액비’ 벼 재배법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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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6월 03일(화) 11:10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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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 고수면사무소(면장 이길현)에서 고창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인근 논에서 액비살포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연회는 농촌진흥청 호남농업연구소(소장 임상종)에서 지난 2년 동안 국내 처음으로 돈분뇨 저농도 액비(일명 SCB)를 이용한 벼 재배법을 개발하여 실시된 행사이다. 고수면에서는 그 동안 연구소 측의 벼 재배 시험과정을 지켜본 25농가들이 참여하였고 최근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악취가 없고 성분이 균질하며 토양 중 인산 축적의 우려가 없어서 친환경적으로 재배하는 농가에게 안성맞춤인 SCB액비에 대한 설명을 듣고 많은 관심을 보였다. 올해에는 본 기술을 활용하여 고창 고수 봉산리 들녘에서 신흥영농조합법인의 축산농가로부터 SCB액비를 무료로 공급받아 60㏊의 논에 살포 중에 있으며 이를 화학비료로 환산하면 3천 2백만원의 비료절감액을 고스란히 재배농가에게 제공하여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이상복 박사 연구팀에 의하여 새로 개발된 기술은 논물이 있는 상태에서 밑거름으로 액비를 살포한 후 로타리 혼합하고 써레질 후 이앙을 하는 순서로 진행되며 이삭거름용으로 액비를 논물과 흘러대기를 하여 추비시용으로도 가능한 재배법이다. 이 방법으로 재배할 경우 쌀 수량뿐만 아니라 품질도 화학비료 재배와 대등하게 생산할 수 있다. 특히 밑거름과 웃거름으로도 가능하여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아니하고도 재배할 수 있어 벼 재배 농가 영농비 절감은 물론 벼 생육기간에도 액비를 활용하기 때문에 액비저장탱크 부족으로 고민하는 축산농가에게도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는 샘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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