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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23일 양일간 고창농협 3층에서 (사)대한시조협회 고창지회(지회장 고광용)가 주관한 제6회 전국시조 경창대회가 열렸다. 이날 고창군수, 장세영 고창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김대환 전국시조협회장, 임동규 대회장, 고창군지회 회원, 동회회원, 군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민족 고유의 얼이 담긴 대표적인 한국의 시고·가사와 가곡 등이 선보였다. 시조창은 국문학의 한 장르인 시조에 음악적인 선율을 얹어 노래 부르는 전통 성악곡으로 차분하고 엄격한 절제의 미학이 옛 선비의 풍류의 기개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고유의 노래인데 판소리 여섯마당을 집대성한 동리 신재효 선생, 한국 최초 여류명창인 진채선, 국창 김소희 선생 등 많은 예술인을 배출한 유서 깊은 고장인 고창에서 개최되는데 그 의의가 더 크다고 볼 수 있다. 한편, 이날 1300여명이 총 7개 부문으로 나뉘어 경합을 벌인 결과 부문별 1위는 학생부 김상훈(고창고), 을부 예찬권(인천), 갑부 허영(순창), 특부 박흥억(서울), 명창부 양병준(순창), 대상부 이미순(서울)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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