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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군청상황실에서 고창군이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1일 명예읍면장제가 열렸다. 1일 명예읍면장제는 고향을 떠나 있으면서도 애향정신이 투철한 향우회원을 대상으로 해당 출신 읍면주민들로부터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군정에 대한 조언과 의견을 수렴하여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행정을 구현하고 주민의 행정에 대한 산 체험을 통해 민·관의 이해와 협력의 틀을 마련하여 고향발전에 대한 향우회원들의 진솔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2기는 향우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날 위촉된 14명의 1일 명예읍면장에는 본사 조창환대표가 고창읍 1일 명예읍장으로 선정되었으며 고수면 박래봉씨, 아산면 오홍구씨, 무장면 천병익씨, 공음면 김수백씨, 상하면 주진성씨, 해리면 배기천씨, 성송면 김길수씨, 대산면 정연석씨, 심원면 김공수씨, 흥덕면 진정수씨, 성내면 이종숙씨, 신림면 이만종씨, 부안면 이명자씨가 하루 동안 읍면장직을 수행했다. 이날 명예고창읍장으로 선정된 조창환 대표는 고창읍사무소에 도착하여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정만수 부읍장으로부터 읍정 업무보고를 받았다. 업무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조창환 명예읍장은 “행정이 주민들에게 신뢰받기 위해서는 주민과 소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교학상장(敎學相長)이란 한자성어처럼 행정을 이끄는 공무원들은 주민을 가르쳐주고 안내해준다는 생각으로 서로가 상생할 수 있고 성장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도”고 말했다. 이어 조 명예읍장은 “항상 밝은 미소로 대화를 나누며 내 가족처럼 친근하게 주민을 대해준다면 더욱 더 살기 좋은 고창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조 명예읍장은 화산 생활쓰레기 매립장, 석정마을 뒤편 생활폐수, 비지정문화재 관리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읍정 발전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어서 진행된 시간에는 고창IC 도로개설현장, 도산 고인돌정보센터, 고인돌공원 조성 현장 등 관내 주요사업장과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을 방문, 민원상담 등 일선행정을 몸소 체험했다. 또한 오후에는 제4회 고창복분자축제 기념식에 참석하는 것을 끝으로 조 명예읍장 외 13명의 명예읍면장들의 임무수행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한편, 2007년부터 시행한 명예읍면장은 총 7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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