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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현대종합금속(주) 투자협약 체결

15만5000㎡규모 1550억원 매출 기대

2008년 07월 04일(금) 13:39 [(주)고창신문]

 



지난 1일 군청 5층 회의실에서 현대종합금속(주)의 흥덕농공단지 내 투자계획에 따라 전라북도, 고창군, 업체간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투자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김완주도지사, (사)전북경제살리기 도민회의 이연택회장, 이강수군수, 현대종합금속 정몽석 회장, 장세영군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에 열린 이번 협약은 고창군이 그동안 꾸준한 실무 접촉을 통하여 신규로 조성 중인 흥덕농공단지에 현대종합금속(주)을 유치하기 위하여 노력해온 결과 지난 1일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의 최종 합의를 도출했다. 투자협약의 주요 골자는 흥덕농공단지 내 부지 15만5000㎡에 1차로 410억원을 투자하여 올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하고, 전라북도와 고창군은 각종 인센티브 및 행정절차 이행에 적극 협조한다는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 현재 조성 중인 공사의 추진율의 30% 이상이 되는 시점인 올 10월경에는 공장을 건축하여 주생산품인 용접재료 신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며 생산능력은 1차 매월 6000톤이다. 이번 현대종합금속(주) 투자협약 체결로 우수한 품질의 가공품을 생산해 지역인지도 상승은 물론 연 매출액 1550억원과 200명 이상의 고용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현대종합금속 정몽석회장은 “현대 임직원들에게 고창특산품인 복분자주 및 수박을 각각 1,000개씩 구입하여 선물할 예정이며, 앞으로 현대종합금속을 방문하는 해외 바이어들에게는 고창 복분자주를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종합금속(주)는 1975년 창사 이래 국가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중공업 및 철강산업의 한 주역으로서 사업 초기엔 금속을 절단하는데 사용되는 재료인 카바이드 생산을 중심으로 하였고 이후 1977년 1월 포항 용접봉 공장을 설립하였다. 기술적으로 취약했던 사업초기 외국사와의 적극적인 제휴로 독자적인 기술력을 배양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했고, 1988년에는 고부가가치 제품인 플럭스 코오드 와이어(FCW)를 생산하여 생산현장의 작업성 향상에 획기적인 진전을 이룩하였다. 후발업체인 현대종합금속(주)이 용접봉업계 전체 매출액의 41%(2000년 기준)를 담당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해 국가 기간산업인 철강산업에서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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