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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 농산물 알리기 캠페인 - 전불 녹차를 아시나요?

- 김영석·김연순 부부의 녹차 이야기
자연의 품에서 사람의 보살핌 받으며 ‘전불에서 자란 녹차’

2008년 07월 15일(화) 17:11 [(주)고창신문]

 



김연순씨



녹차제품



전불녹차밭

녹차(綠茶)란 발효시키지 않은, 푸른빛이 그대로 나도록 말린 찻잎(茶葉), 또는 찻잎을 우린 물을 말한다. 우리 고장에서 녹차하면 우룡스님의 선운사 ‘작설차’가 먼저 떠오를테지만 선운산 외에도 녹차 밭을 구경할 수 있는 곳이 또 있다. 약 4550㎡(1만5천평)의 너른 땅 위에 녹차나무가 푸르름을 간직하며 질긴 생명력을 이어가고 있는 곳, 바로 요즘 등산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고창 고수면 전불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전불의 광산김씨 재실 일대의 녹차밭은 김영석·김연순부부의 정성과 노력의 산실인 ‘녹차’가 싱그러움을 더해가며 자연의 품에서 사람의 보살핌을 받으며 올곧게 자라고 있다. 김씨 부부는 사업실패를 딛고 불굴의 의지로 일어나 거짓말을 하지 못하는 ‘흙’에서 하늘을 지붕 삼아 바람을 벗 삼아 녹차를 가꾸며 지난날의 삶을 반성하고 오로지 ‘녹차’ 하나만을 위해 살아왔다. 처음엔 이윤을 목적으로 시작한 녹차농사였지만 내 자식을 키우는 마음보다 더 큰 애정을 쏟으며 하루하루가 다르게 자라나는 녹차 잎을 보면서 이익을 추구하기 보다는 최상품의 녹차를 생산하기 위한 생각에 여념이 없었다. 등산객들이 볼 때 그 녹차 밭은 그저 풀숲이었다. 하지만 김씨 부부의 구슬땀과 수천, 수만번의 손길로 인하여 어느새 녹차 밭다운 면모를 갖추게 되었고 첫 수확의 기쁨을 맛볼 수 있었다. 애지중지하며 키운 녹차 잎을 수확하던 날, 김씨 부부의 눈가엔 이슬이 맺혔고 좌절과 아픔의 순간들이 파노라마처럼 머릿속을 스쳐갔다.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여러 번 있었지만 이보다 더 한 고통을 감수해가면서 여기까지 왔다는 생각에 그들을 더욱 복받치게 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녹차농사가 아니었다. 시행착오를 겪으며 터득한 녹차농사였고 농약 대신 그들 부부의 손길이 그보다 더 좋은 약이라며 밤낮을 마다않고 녹차 밭에 매달리며 풀을 메 수확한 녹차였다. 청정지역에서 친환경으로 생산된 녹차를 김씨 부부는 고창군민과 더 나아가 전 국민에게 자랑하고 싶었고 뽐내고 싶었다. 그래서 녹차 잎, 티백, 녹차가루 등을 시범적으로 만들게 되었고 앞으로 ‘전불 녹차’라는 상표등록을 하기 위해 발로 뛰며 그들 나름대로의 노력을 열심히 하고 있다. ‘전불 녹차’. 말 그대로 전불에서 나는 녹차라고 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아직까지 우리 군민들에게는 생소한 단어이지만 ‘전불 녹차’가 상표등록을 하고 제대로 된 유통체계를 갖춘다면 김씨 부부의 미래는 밝은 태양이 온 세상을 환하게 비추는 것처럼 ‘쨍하고 해 뜰 날’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문의 : 011-650-8930, 564-0023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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