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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_ 한국예총 고창지회 박종은 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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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총회관 이전 반드시 이룰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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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3월 02일(월) 16:47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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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의 마지막 봉사, 고창예총에서”
지난 13일 한국예총 고창지회(이하 고창예총) 사무실에서 개최된 지회장선거 결과 제9대 고창예총지회장으로 박종은 씨가 선출됐다. 박 지회장은 총 19표 중 14표를 득표하여 높은 지지율로 당선됐다. 예향의 고장이자 의향, 인물의 고장으로 일컬어져 온 고창에서 고창예총 지회장은 중요한 자리가 아닐 수 없다. 이번호 <고창신문>에서는 한국예총 고창지회 박종은 신임지회장을 만나보았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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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한국예총 고창지회를 위해 '마지막 봉사'를 하겠다는 각오를 밝힌 박 지회장. 한국예총 고창지회의 변화와 발전을 기대해 본다. | ⓒ 하우람 기자 | | ▶ 고창예총 지회장으로 당선된 소감 한 말씀?
= 저를 믿어주시고 뽑아주신 고창의 예술인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신임지회장으로서 고창예총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 역시 고창예총의 한 일원으로서 문학을 해온 사람입니다. 문인협회에 30여 년간 몸담으며 7권의 책을 냈습니다. 그 동안 교육장직까지 맡았습니다. 이제 특별한 일이 없다면 고창예총에서의 봉사가 마지막이 될 것 같습니다. 명예를 위해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이 아닌, ‘진정한 봉사’를 위해 뛰겠습니다. 고창예총이 고창예술인을 대변할 수 있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습니다.
▶ 취임 후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싶은 사항이 있다면?
= 현 고창예총에 가장 필요한 것은 사무실입니다. 현재 고창예총회관은 동리국악당 구석의 작은 방에 숨어있다시피 한 상황이죠. 삼각형으로 된 협소한 공간에 책상만 덩그러니 놓여있는 모양새입니다. 이번 선거를 치르기 위해 모인 자리에서 소견발표를 할 공간조차 없어 그 자리에 서서 발표하는 모습에 가슴이 많이 아팠습니다.
애향의 고장 고창에서 고창예총이 사무실자리 하나 없는 푸대접을 받는 현실이 가슴 아팠습니다. 고창예총에 소속된 예술인들이 모여 정보를 교환할만한 환경이 마땅히 조성되어 있지 않습니다. 비품조차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 실정입니다. 간판 하나 걸 곳이 없는 고창예총의 현실을 고창군에 꾸준히 피력하여 고창예총회관을 반드시 이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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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박 지회장은 "자신을 비롯한 예총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예향고창의 문화적·예술적 혁신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 하우람 기자 | | ▶ 타 시·군의 한국예총의 상황에 비하면 고창예총의 지원상황은?
= 비교가 안 되는 열악한 상황입니다. 예를 들어, 같은 전북 소속의 완주나 부안 등과는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완주의 경우 불과 얼마 전에 예총이 창설되었습니다만, 군에서 적극 지원하여 사무실도 있고 환경도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고창예총은 전북권내에서 거의 초창기에 창설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역사와 전통에 비해 환경은 턱없이 열악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현실을 타개하고자 고창예총은 군과 함께 호흡을 맞춰 노력하고자 합니다. 고창예총이 예향고창의 중심이자 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회원여러분께도 우리가 먼저 변하자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앞으로 고창예총을 어떻게 이끌어갈 것인가?
= 고창예총 지회장으로 출마하기까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 열악한 환경에서 벗어나 활력이 넘치는 고창예총이 될 수 있을 것인지 말입니다. 그간 고창예총은 예산이 없어 세워놓은 사업마저 포기해 왔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예산확보가 우선이 되어야할 것입니다. 자치단체와 더 좋은 관계를 유지하여 더 많은 보조금을 받고 문예진흥원 등의 지원금을 적극적으로 확보하여 예술활동이나 예술사업을 늘려가며 일하는 고창예총, 활기찬 고창예총을 만들고자 합니다. | 
| | ↑↑ 지난 2월 13일 선출된 한국예총 고창지회 박종은 신임지회장은 현 고창예총의 가장 시급한 과제로 '사무실 확보'를 들었다. | ⓒ 하우람 기자 | |
또한 ‘고창예술인상’과 ‘예술공로상’을 중단 없이 수여하고자 합니다. 고창의 훌륭한 예술인들의 자긍심을 높여드리고 공로를 기리기 위해 이는 꼭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간 예총회원들끼리도 서로의 안면을 익히기 쉽지 않았습니다. 회원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며 예술적 안목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예술탐방’과 ‘고창예술인의 밤’ 행사를 매년 개최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그간 재기를 위해 준비 중이었던 음악협회를 다시 일으킬 예정입니다.
이밖에도 ‘고창예술지’를 중단 없이 발간하겠으며 ‘고창예총’ 카페를 잘 운용하여 회원이나 협회 간에 정보를 공유할 것입니다. 타 시·군의 예총 운영이나 좋은 사례는 벤치마킹해서 우리 고창예총의 발전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입니다.
▶ 고창신문을 통해 한 말씀 하신다면?
= 저의 마지막 열정을 고창예총 발전에 남김없이 쏟아 붇겠습니다. 고창예총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고창예총의 혁신과 발전을 간절히 원하시는 예총회원과 군민들의 믿음을 저버리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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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람 기자 holloh2@hanmail.net “서해안시대의 주역” - Copyrights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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