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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기행_퓨전한식집 <마실>

"독특한 소스가 일품인 퓨전한식!"

2015년 03월 11일(수) 10:27 [(주)고창신문]

 

다양한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유명한 고창은 주말마다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온다. 관광객들은 선운사나 석정온천에서 여유를 즐기거나 방장산을 오르며 평일에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볼거리’와 ‘즐길거리’ 다음은 ‘먹거리’다. 고창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소개해줄만한 식당은 어디가 있을까? 이번호 <고창신문>에서는 웰파크시티에 위치해 있는 한 퓨전한식집을 소개해볼까 한다. /편집자 주

↑↑ <마실>의 외관. 양옥집에 가까운 모습이지만 내부는 동양풍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다. 하드웨어도 퓨전이다.

ⓒ 하우람 기자

웰파크시티에 위치한 <마실>은 고창의 대표적인 퓨전한식집이다. 석정온천에서 걸어가도 될 만큼 가까운 위치에 있다. ‘퓨전한식’이라는 이름이 낯설게 느껴질지도 모르겠다. 시골의 동네를 떠올리게 하는 상호와는 다르게 널찍한 주차장을 겸비한 외관은 양옥집에 가까운 모습이다. 독특하게도 ‘퓨전한정식 마실’이라고 쓰여 있는 간판에는 솟대가 그려져 있다. 내부는 어떨까?

서양식건물의 모습을 한 외관과는 다르게 내부는 격자무늬 나무문에 한지를 바른, 고급스러운 동양풍 인테리어로 되어있다. 가게의 전체적인 컨셉 자체가 ‘퓨전’인 셈이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직원이 반갑게 맞아준다.

퓨전한정식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점심특선을 제외한 메뉴는 코스요리로 나온다. 앞요리가 먼저 나와 손님들의 입맛을 돋우고 메인요리가 나오는 식이다. 가장 기초가 되는 ‘마실정식(1인=1만5천원)’은 약선보쌈과 떡갈비, 새송이버섯구이가 메인이 된다. ‘갈비찜정식(1인=1만8천원)’과 ‘해물찜정식(1인=2만원)’은 마실정식에 각각 갈비찜과 해물찜을 비롯하여 메뉴가 더 추가되는 식이다. 만약 여러 가지 메뉴를 모두 즐기고 싶다면 ‘스페셜정식(1인=2만5천원)’을 주문할 경우 성대하게 먹을 수 있다. 이밖에도 평일 11시 반~오후3시까지 제공되는 점심특선(1인=9천9백원)과 홍어삼합, 해물지리탕, 한우육회, 훈제오리 등 술안주에 특화된 ‘주안상(6만원)’도 찾아볼 수 있다.

↑↑ <마실>의 단호박해물찜정식. 보쌈과 떡갈비, 단호박해물찜이 메인요리로 나온다. 코스요리로 나오는 모든 요리를 즐기기 위해서는 페이스조절이 필요하다. 가격은 1인당 2만 원.

ⓒ 하우람 기자

<마실>의 가장 큰 특징은 새로운 요리가 등장한다는 것이다. 똑같은 요리를 주문하더라도 메인메뉴를 제외한 메뉴들이 바뀐다. 이를 테면 나물은 시기에 따라 제철나물로 바뀌게 되며 샐러드는 드레싱이나 채소 등이 판이하게 달라진다. 커틀릿 역시 소스와 재료 등이 그때그때 바뀌게 된다.

또한 모든 메뉴들은 각각의 역할을 맡고 있어 조화롭게 입맛을 사로잡는다. 단맛과 신맛, 매운맛, 고소한 맛 등이 어우러져 있어 어느 하나 손이 가지 않는 음식이 없다. “정식의 상차림은 모든 메뉴가 함께 어울려 질리지 않아야 한다”는 게 <마실>의 경영철학이다.

인공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으며 당일 음식은 당일날 만든다는 점도 특징이다. <마실>에는 주방에만 여섯 명의 직원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손님상에 올랐던 음식을 절대 재사용하지 않음은 물론이다. 이를 위해 영업시간도 점심시간 11:20~15:30, 저녁준비시간 15:30~17:00, 저녁시간 17:00~21:00으로 정해져 있다.

타 식당에서 찾아볼 수 없는 ‘저녁준비시간’이 눈에 띈다. “손님들은 없지만 주방은 어느 때보다 분주하다”는 게 직원의 설명이다. 영업시간을 다소 제한하더라도 맛을 위해 불가피하다는 것이 <마실>의 입장이다. 손님들과의 신뢰를 지키기 위해 믿고 먹을 수 있는 음식, 맛이 보장된 음식만을 만들겠다는 것이 <마실>의 경영철학이다.

<마실>의 백은실 사장은 “군민들을 비롯해서 웰파크시티를 찾는 많은 분들이 ‘어느 식당으로 향할까’ 고민하지 않게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그간 준비해왔던 오랜 기간만큼 앞으로 꾸준히 사랑받는 퓨전한식집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웃어보였다.

↑↑ 백은실 사장은 "군민과 방문객의 사랑을 고루 받는 퓨전한식집으로 자리잡았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 하우람 기자

퓨전한식집 <마실>은 군민들에게 사랑받는 고창의 대표음식점이기도 하다. 깔끔한 외관과 까다로운 입맛도 사로잡는 맛, 푸짐한 상차림으로 격식이 필요한 자리에도 안성맞춤이다. 때문에 주말이면 상견례나 돌잔치 등으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만약 <마실>을 찾아갈 생각이 든다면 예약을 추천한다. ‘그날 먹을 음식은 그날 만들기 때문’이다. 불행히도 없어서 못 먹게 되는 일이 발생할지도 모른다. 따뜻해질 날들만 남았다. 새봄을 맞아 한상 거하게 해치우는 식도락 어떨까?

예약문의 : 063-564-4000 / 주소 : 전북 고창군 고창읍 월암리 345-1

하우람 기자  holloh2@hanmail.net
“서해안시대의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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