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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인터뷰_ 임영섭 신임 기획예산실장

"군민 실생활에 와닿는 행정 펼칠 터"

2015년 07월 28일(화) 14:06 [(주)고창신문]

 

지난 10일 고창군청 인사발령에 따라 주민복지과장으로 재직하던 임영섭 서기관이 기획예산실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기획예산실은 군정의 주요사업을 총괄하는 중요한 자리다. 박우정 군수의 취임 1주년을 맞은 시기에 거행된 인사발령인 만큼 그 의미는 더욱 각별하다. 기자는 이번호 <고창신문>을 통해 임영섭 신임 기획예산실장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편집자 주


 

↑↑ 임영섭 신임 기획예산실장.

ⓒ 하우람 기자

 

▶ 기획예산실로 오기까지의 공직생활 과정은?

= 1980년 8월 공음면사무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서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는 이상 기획예산실에서 마무리하게 될 것 같습니다. 직전에는 민생경제과에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22번의 자리이동이 있었습니다(웃음). ‘마지막 자리인 만큼 군민들에게 최대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뜻으로 알고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할 부분은?

= 기획예산실은 군 전체의 일을 총괄하는 부서입니다. 어떻게 본다면 군수님의 의중을 파악하고 업무의 경중을 나누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군정방침에 맞춰 최대한 군수님을 보필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겠습니다.

기획예산실은 군청에서도 ‘선호부서’에 해당하는 곳입니다. 이곳에 있는 공무원들은 모두 그 능력을 인정받은 이들입니다. 내부적으로는 이들이 최대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자 합니다.


▶ 예산안배에 있어 중점을 둘 부분은?

=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을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겠습니다.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우선 갈등이 사라지는 것이 우선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가급적이면 건물을 짓거나 거창한 사업을 벌이기보다 실질적인 읍·면민들의 생활에 와 닿을 수 있는 사업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필요하다면 그 외의 사업도 적당히 안배하겠습니다.


▶ 공직생활 중 보람을 느낀 기억은?

= 농산행정으로 처음 공직생활을 시작했습니다. 현장에서 울고 웃으며 많은 일이 있었죠. 그래도 가장 기억에 남는 건 군립체육관을 건립할 당시였습니다. 공사를 맡은 업자가 부도나고, 밤낮 없이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고민하던 기억이 납니다. 군립체육관을 볼 때마다 각별하죠(웃음). 매일 같이 악을 썼고요. 그때처럼 고생한 적이 없었습니다. 평생 잊을 수 없는 기억이 된 것 같습니다.


▶ 신문을 통해 한 말씀 하신다면?

= 아직까지 공무원 사회가 부패됐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간혹 계시지만, 지금은 정말 청렴해진 것이 공무원 사회입니다. 군민 여러분께서 공무원들을 더 믿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군청에서도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바깥에서도 많이 도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더 노력하겠습니다.

하우람 기자  holloh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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