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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폭에 담긴 "어제와 오늘 사이"

고창출신 박종수 고별전 성료

2015년 08월 13일(목) 16:45 [(주)고창신문]

 

↑↑ 바람의 노래. 100.0x80.3cm. Oil on Canvas. 2015

ⓒ 박종수

서울 갤러리 토포하우스에서 개최된 고창출신의 서양화가 박종수(69) 화백의 고별전이 지난 10일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고별전은 고향을 떠나 서울에서 활동해왔던 박종수 화백은 26년간의 서울생활을 정리하는 의미에서 개최됐다. 박 화백의 12번째 개인전이기도 한 이번 고별전은 미술가를 비롯한 예술계의 주목을 받았다.

박 화백은 지난 2009년 고창신문에 ‘고창신문 지상전’이라는 코너를 통해 자신의 예술작품을 게재하기도 했다.

박종수 화백과 동년배인 강상기 시인은 그의 그림에 대해 “차분하고 몽환적인 이미지, 우리가 갈망하고 바라는 공기의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는데 이는 무의식의 영역에서 캔버스의 아름다움을 추구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강 시인은 “그림이 아주 흔한 것도 전혀 다른 방식으로 느끼고 표현하며, 일상에 있었지만 그 의미가 새롭게 재구성되었을 때 경이감을 느낀다”고 평했다.

박종주 화백은 이번 전시회에 ‘바람의 노래’ ‘꿈꾸는 황혼’ ‘시인의 자리’ ‘어제와 오늘 사이’ 연작 등 그의 대표작을 포함해 35점의 작품을 걸었다.

하우람 기자  holloh2@hanmail.net
“서해안시대의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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