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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정힐스-골프장 갈등 장기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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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째 반대집회… 해결책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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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8월 25일(화) 16:36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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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정힐스(온샘마을) 주민들이 석정힐CC(이하 골프장) 라이트 시설 가동을 반대하며 한 달 넘게 반대집회를 이어옴에 따라 마찰이 장기화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석정힐스입주자회(회장 유승재)는 지난 7월 4일 골프장 정문 앞에서 집회시위를 실시한 이래 지금까지 매일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문제는 석정힐스 주민들과 골프장 측의 갈등이 양측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제들로 불거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인근 주민들이 매일 같이 소음으로 인해 고생하는가 하면, 고창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도 좋지 않은 이미지가 형성되는 등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고창읍 월산리에 산다는 A(61)씨는 “석정힐스 주민들이 오죽 답답하고 화가 났으면 매일 같이 모여서 집회를 이어가겠느냐”는 말로 주민들의 편을 들면서도 “아침마다 마이크 소리를 듣고 있노라면 누군가 나서서 하루빨리 해결해야하지 않는가 싶다”고 불편함을 토로했다.
석정힐스 주민들과 골프장 측의 갈등은 약 2년 전 석정힐CC의 사업주가 바뀌며 시작됐다. 주민들은 당초 골프장·온천·의료 등의 혜택을 분양가에 포함되어 분양받았으나, 골프장을 현 사업주가 인수한 뒤 기존에 주어지던 골프장 이용혜택을 둘러싸고 양측의 갈등이 빚어졌다.
골프장측과 주민들의 마찰은 최근 골프장에 라이트를 설치하는 과정에서 표면으로 불거지게 됐다. 라이트를 설치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의 충분한 협의를 받지 않았다는 것이다.
석정힐스입주자회 유승재 회장은 “직접적인 불편과 피해가 예상되는데 대책 없이 라이트 시설을 설치한다는 것은 석정힐스 주민들을 우롱하는 처사”라며 “석정힐스입주자회는 권리를 쟁취하기 위해 집회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야간조명으로 이용될 라이트는 현재 설치가 완료됐지만, 준공은 아직 떨어지지 않은 상황이다. 고창군 역시 민원인들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다는 것이 중론이다. 반면, 절차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언젠가 준공은 나게 될 수밖에 없다.
석정힐스입주자회는 토요일마다 골프장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시위가 길게 이어짐에 따라 골프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나 주변 주민들의 민원이 쌓이며 해결방안은 점점 묘연해지고 있다. 석정힐스 주민들과 골프장 사이의 갈등도 점점 악화되어 자칫 감정의 골만 깊어지게 될 것도 우려되는 부분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당초 민원 발생시 해결하고 추진하라는 인가 조건이 있었지만, 민원이라는 것이 딱 잘라 법적으로 결정된 것은 아니다보니 쉽게 풀리지 않고 있다”며 “현재로서는 당장 어떻게 될 것이라고 말씀드리기가 어려운 상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석정힐스에는 218세대 600여 명의 입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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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람 기자 holloh2@hanmail.net “서해안시대의 주역” - Copyrights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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