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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인터뷰_ 소원강 신임 보건소장

"군민 건강 위해 최선 다할 터"

2015년 08월 25일(화) 15:11 [(주)고창신문]

 

꼭 메르스 같은 전염성 질병이 특별히 유행하지 않더라도 보건소는 항상 긴장을 유지하는 곳이다. 보건소는 행정구역 전반의 위험요소들을 경계해야하기 때문이다. 지난 17일 고창군 보건소에 소원강 신임 보건소장이 부임했다. 이번호 <고창신문>은 소원강 신임 보건소장을 만나 그의 구상을 들어보았다. /편집자 주

ⓒ 하우람 기자

▶ 보건소장과 고창군과의 인연은?

= 해리면 출신으로서 고창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참 반갑게 생각합니다. 저희 아버지께서 복지회관을 자주 다니시는데, 제가 이웃에서 근무하게 된 것도 보통 인연은 아닌 것 같고요(웃음). 그 만큼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뿐입니다. 참고로 해리중학교를 22회로, 고창고등학교 55회로 졸업했습니다. 아는 얼굴들도 적지 않습니다. 고창에 온 이상 더 분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중점을 두고자 하는 부분은?

= 전임 소장님께서 훌륭하게 이끌어 오셨습니다. 메르스 여파가 거셀 때도 고창은 청정구역을 유지해 왔죠. 앞으로는 전임자가 해오던 일을 최대한 유지하며 발전시킬 수 있는 부분을 발전시키고자 합니다. 면밀히 살펴보면 더 나아질 곳도 분명 있으리라 믿습니다.

또, 보건소장으로 부임하게 된 이상 새로운 것들을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고창으로 자리를 옮긴지 얼마 되지 않아 고창의 이곳저곳을 둘러보는 데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저희 어머님께서는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자주 말씀하십니다. 저 역시 고창을 차근차근 둘러보며 무엇을 바꿀 수 있을지, 무엇을 바꿔야 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취임 후 가장 먼저 한 일은?

= 역시 고창을 둘러보는 일입니다. 세종대왕께서 한글을 창제하셨지만 집현전 학자들만큼은 잘 모르셨을 겁니다. 소장으로 와서 보고를 통해 대략적인 돌아가는 일을 파악할 수 있겠지만, 어느 정도는 직접 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각 읍면의 진료소를 돌아보고 어디가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를 면밀히 파악하고자 합니다. 그 이후로는 말씀드린 대로 소장으로서 커다란 일들을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신문을 통해 독자들에게 한 말씀 하신다면?

= 이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아픈 증세가 발견되면 그대로 키우지 말고 꼭 보건소나 가까운 병원으로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자식의 한 사람으로서 말씀드립니다. 보건소나 병원이나 모두 활용하라고 만들어둔 겁니다. 찾아올 일이 정 걱정스러우시다면 보건소로 전화하시면 모시러라도 가겠습니다. 병은 예방과 조기치료가 가장 중요합니다. 꼭 당부 드립니다.

하우람 기자  holloh2@hanmail.net
“서해안시대의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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