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26-06-18 | 04:24 오후

로그인 회원가입 기자방 원격

    정치/지방자치 사회 교육 문화/생활 지역소식/정보 고창광장 독자위원회 전북도정 기타

 

전체기사

커뮤니티

독자투고

공지사항

개업 이전

편집회의실

뉴스 > 뉴스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고창관내 학생수 감소 '심각'

초등학생 3년 사이 100여 명 감소

2016년 03월 02일(수) 15:40 [(주)고창신문]

 

↑↑ 고창교육의 앞날은? 최근 3년 간 고창관내 학생수가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고창교육 환경이 시험대에 올랐다.

ⓒ (주)고창신문

고창관내 초등학교의 학생수가 매년 가파르게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인구감소와 교육환경 악화로 이어질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고창관내에는 각 지역별로 21개의 초등학교가 위치해 있다. 이들 학교들은 고창읍에 위치한 고창초등학교와 고창남초등학교를 제외하면 정원이 100명을 넘지 않는다. 학급수 역시 학년 당 1개 혹은 이마저 충족시키기 힘든 상황이다.

문제는 외지학교뿐만 아니라 고창읍을 비롯한 고창관내 전체의 학생수가 감소하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 3년 사이 고창관내 초등학생 수는 108명이, 학급 수는 4개 학급이 줄어들었다. 연도별로는 △2014년= 2,230명(165학급) △2015년= 2,158명(164학급) △2016년= 2,122명(161학급)순으로 변모했다. 2016학년도 입학생과 전학생 등이 제대로 정리되지 않은 상태임을 감안한다면 상황은 더욱 심각해진다.

상대적으로 외지에 위치해 있는 학교들은 어울림학교 지정을 받아 학생수를 유지하는 등 자구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그마저 여의치 않다. 해당 학교의 학급수 유지에는 도움이 될 수 있으나 고창관내 전체적인 현황을 두고 본다면 ‘돌려막기’로 넘어간 셈이 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면단위의 15개 초등학교의 학생수는 3년 간 802명(2014년), 801명(2015년), 827명(2016년)으로 소폭 증가했지만 읍단위의 2개 초등학교 학생수는 1,428명(2014년), 1,357명(2015년), 1,295명(2016년)으로 급격히 감소했다.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1월 말을 기준 고창군 전체 인구 59,602명 중 14세 이하 아동의 수는 5,748명(9.64%)으로 나타났다. 10%가 채 되지 않는 숫자다.

일부 학부모들은 학생수 감소가 교육환경 악화로 이어질 것을 우려하기도 한다. 면단위의 지역에서는 사교육시장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아 공교육에 의지할 수밖에 없다.

상황이 이렇게 되다보니 초등학생이나 미취학아동을 둔 학부모들의 고민은 갈수록 늘어가고 있다. 올해 아들을 입학시켰다는 학부모 A씨는 “지역에서 나고 자라던 예전과 달리 아이들은 대도시로 보내야 한다는 풍조가 자리 잡고 있는 것 같다”며 “고민 끝에 고창에 남기로 결정했지만 올바른 선택이었는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고 소회를 털어놓았다.

학교 측에서도 문제를 인지하고 있지만 뾰족한 해결책이 없는 상태다. 한 교육 관계자는 “면단위의 학교를 지키기 위해 읍단위의 학교가 조금씩 양보하는 것은 큰 그림으로 놓고 봤을 때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며 “학급수 유지를 위해 고창관내 학교들이 전력을 다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교육의 질 유지 말고는 뚜렷한 방법이 없다”고 씁쓸한 속내를 드러냈다.

하우람 기자  holloh2@hanmail.net
“서해안시대의 주역”
- Copyrights ⓒ(주)고창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고창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이전 페이지로

네티즌의견 0개가 있습니다.

 

!!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개인정보를 유출하는등 법률 및 신문사 약관에 위반되는 글을 삼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게시물에 대한 민형사상의 법적인 책임은 게시자에게 있으며 운영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관련 법률에 따라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실시간 많이본 뉴스

 

고창군, 고창신활력산단에 951억원 규모 투자유치..

[기획_심덕섭 고창군정 1기] 되돌아본 변화와 성장..

고창군, ‘농어촌쓰레기 수거지원사업’ 본격 운영..

고창군 아산면 행정복지센터, 6·25 참전유공자 가정 위문..

고창군 상하면 농가주부모임, 200가구에 물김치 전달..

고창군, 2026년 정기분 자동차세(1기분) 25억원 부과..

고창군, 마을 곳곳 누비는 ‘고창동네점빵’ 인기만점..

[특집 - 당선자 인터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성수 재선 의..

당선의 영광 새로운 책임 더 큰 미래를 위한 출발..

[탐방] ‘지리적표시제 고창 명품수박’ 이화농장..

회사소개 - 조직도 - 임직원 - 윤리강령 - 편집규약 - 광고문의 - 청소년보호정책 - 기자회원 약관 - 구독신청

 상호: (주)고창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404-81-20793 / 주소: 전북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 성산로48 (지적공사 옆) / 대표이사: 유석영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유석영
mail: gc6600@hanmail.net / Tel: 063-563-6600 / Fax : 063-564-8668
Copyright ⓒ (주)고창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