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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농악 퍼레이드 ‘길따라 멋따라 흥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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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6월 18일(목) 15:38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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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농악 퍼레이드 ‘길따라 멋따라 흥따라’
벚꽃축제·청보리밭 이어 고창읍성 상설공연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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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고창신문 | |
작년 전북특별자치도 거리극축제 노상놀이야를 운영하는 5개 시·군 중 ‘최우수 단체’로 선정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던 고창군의 대표 거리극축제가 2026년 한층 더 신명나는 공연으로 돌아와 고창 전역을 흥겨운 농악 소리로 가득 채우고 있다.
고창군과 아트컴퍼니 고풍이 함께하는 2026 전북특별자치도 거리극축제 노상놀이야는 고창농악 퍼레이드 ‘길따라 멋따라 흥따라’라는 주제로 지난 4월부터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올해 공연은 고창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를 품은 축제 현장은 물론, 대표 관광지인 고창읍성을 중심으로 총 13회에 걸쳐 진행중이다.
앞서 지난 고창벚꽃축제를 시작으로 청보리밭축제, 무장읍성축제에서 관객들과 호흡하며 축제의 서막을 열었다. 이어 5월 16일부터는 고창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인 고창읍성으로 자리를 옮겨 본격적인 퍼레이드를 진행 중이며, 지난 6월 13일 공연까지 성황리에 마치며 전반기 일정을 성공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노상놀이야’는 길놀이와 거점공연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순회형 연출이 특징이다. 고창농악의 전통성과 예술성을 충실히 살리면서도 관객이 직접 참여하고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한정된 무대를 넘어 고창읍성 일대 전체를 ‘움직이는 축제장’으로 확장시켰다는 찬사를 받고 있다.
공연은 6월 20일과 27일 고창읍성 상설공연(오후 1시)을 끝으로 여름 휴지기를 가진 뒤, 9월 5일부터 다시 재개된다. 9월 말까지 고창읍성에서 화려한 퍼레이드를 이어간 후, 10월에는 고창의 대표 축제인 ‘고창 모양성제’에서 피날레 공연을 선보이며 고창의 대표 거리극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예정이다.
박성준 아트컴퍼니 고풍 대표는 “지난해 최우수 선정이라는 뜻깊은 결과에 이어 올해도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고창농악의 본질적인 매력과 공동체 정신을 현장에서 함께 호흡하며 즐겨주셔서 감사하다”라며 “10월 모양성제까지 이어지는 대장정을 통해 고창의 고유한 정체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문화 전반에 역동적인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김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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