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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중·고 개교 90주년 기념행사 1800여 동문 참석 대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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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채 회장 유임, “민족교육의 전통 계승하며 영원히 발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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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4월 24일(금) 13:31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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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중·고의 전신인 고창고보는 1918년 4월 설립된 오산학교가 재정난으로 폐교 위기에 처하자 1922년 고창군민들이 성금을 모아 고창고등학교를 일으켜 세웠다. 긴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채 수많은 인재를 배출해 온 고창 중·고등학교가 올해로 개교 90주년이란 뜻 깊은 날을 맞이하여 지난 19일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고창 중·고총동창회(회장 조병채·33회)가 주최하고 고창 중·고 청년동문협의회(회장 조형철·55회)이 주관한 고창 중·고 개교 90주년 기념 정기총회가 대성황을 이루었다. 이강수군수, 김춘진국회의원, 고창고 12회 졸업생인 정성택 원로를 포함하여 약 1800여명의 동창회원이 참석해 개교 기념행사 이래 가장 많은 인원이 자리를 함께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뜨거운 열기로 가득한 성호관에서는 소진탁(15회) 원로 동문에게 자랑스러운 고창고인상이 수여됐으며 김원식·안재관·홍승완·김성수·김재영·오석진·오맹렬 동문에게 공로패가 주어졌다. 조병채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폐교 위기에서 학교를 구하고 흥학보국(興學報國)의 기치 아래 인재양성과 민족교육을 해왔던 모교의 개교 정신은 근대사의 저류를 관통하고 있다”며 “근면 성실로 탄압과 만난(萬難)을 극복한 고창 중·고의 역사는 찬연한 정신적 후광이 되어 우리들의 전도를 밝혀왔다”고 말했다. 이어 조 회장은 “동창회장으로서 모교의 발전을 위해 미력한 힘이나마 보탤 수 있었던 것은 모두 동문 제위들 덕택이다”며 “개교의 숭고한 이념과 불굴의 의지, 동문들의 열정 위에 고창 중·고는 민족교육의 전통을 계승하며 영원히 발전할 것이다”라는 인사말을 끝으로 6년간 수행해온 총동창회장직을 내놓았다. 그러나 이 자리에 모인 1800여명의 동창회원들은 조병채 회장의 사임을 수용할 수가 없었고 여러 차례의 고민 끝에 조병채 회장은 동창회원들의 뜻을 받아들여 2년간 고창 중·고총동창회장직을 수행하게 되었다. 조병채 회장은 “앞으로 딱 2년 만 더 할 것이다”라고 못을 박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만이 고창 중·고총동창회가 재도약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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