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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자리 없는 벼농사 시대 도래

농자재 값 상승에 따른 농가경영개선 도모

2009년 05월 26일(화) 13:11 [(주)고창신문]

 

ⓒ (주)고창신문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쌀의 수입개방에 대응하여 벼 생산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직파재배 기술을 개발.보급함으로써 농가의 경영개선 도모 및 안정적인 식량생산 기반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에 따르면 직파재배기술은 못자리 단계를 생략한 생산비 절감기술로 일반관행 벼농사에 비해 노동력을 28~36% 절감 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이다. 무논점파의 경우 일반 관행 기계이앙에 비해 단보(10a)당 160,000원이 절감되어 10만ha 재배 시 약 1,600억원의 절감효과가 있다. 최근 농자재 값 상승에 따른 농가경영개선을 도모할 수 있는 현장적용 가능한 기술로써 실용성 및 호응도가 높아 확대 될 전망이다. 농업노동력 절감 외 유형별 직파재배의 장점으로는 ‘무논 점파 재배’는 일정한 간격으로 볍씨를 뿌리므로 입모가 안정적으로 확보되어 초기생육이 우수하고, 무논상태에서 파종하여 잡초성 벼 발생을 억제할 수 있다. 적정한 파종 깊이의 골에 볍씨를 점파함으로써 뿌리 활착이 좋아 벼 쓰러짐을 줄일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무논 줄뿌림 재배’는 볍씨가 줄뿌림 되면서 규산질 비료로 복토가 가능한 방법으로 새의 피해를 줄일 수 있으며, 규산질 비료 시용이 동시에 이루어지면서 요소의 측조시비가 가능하다. ‘부분경운직파 재배’는 무경운 상태의 논에서 부분 로터리와 볍씨 파종+시비+진압+배수구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재배 기술로 파종시 복토가 가능하므로 벼 쓰러짐을 줄일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무경운 직파 재배’는 2~4㎝의 깊이로 골을 내면서 파종하고 파종 깊이 조절이 잘되는 특징이 있으며 측조시비도 가능한 방법이다. 이에 지난 20일 관계자와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면 목동단지 열렸다. 이날 연시회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새로운 직파재배기술은 현장적용 및 실용성 면에서 매우 뛰어나, 최근 농자재값 상승에 따른 농가 경영개선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소감을 밝히는 등 농가의 호응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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