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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농협 농가주부모임 사랑 전달

따뜻하고 정 넘치는 사회 만들기

2009년 05월 26일(화) 13:40 [(주)고창신문]

 

ⓒ (주)고창신문


지난 20일 해리농협(조합장 김재찬) 농가주부모임(회장 이복순) 회원들은 바쁜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고령취약농가를 위한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병행했다. 농촌지역에서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고령취약농가 봉사활동은 사전에 조사된 55세대를 방문, 밑반찬 전달과 집안청소를 도와주는 등 진정한 봉사도우미로서 구슬땀을 흘렸다. 이복순 회장은 “부모님을 모신다는 생각으로 봉사에 참여하기 때문에 힘들다는 생각은 없다”며 “농촌지역의 특성상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밑반찬 정도지만 그 분들에게는 큰 위로가 되는 것은 사실이다.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우리 회원들의 작은 소망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 회장은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농촌지역의 선도적인 여성조직으로 가사도우미를 적극 활용한 자원봉사 활동을 폭넓게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리농협 김영숙 과장은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의 밑반찬 전달사업을 통해 경제적·신체적 기능이 저하된 노인들에게 균형 있는 식생활을 유도,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며 “홀몸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해리농협 농가주부모임은 회원 전원이 자발적인 봉사활동으로 농협 농가주부모임 가운데서도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팀 중 하나이다. 매년 김장철에 맞춰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밑반찬 봉사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관내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고령취약농가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김희정 기자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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