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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에 부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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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초등학교 100년 장학회´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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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8월 07일(금) 09:34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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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고창신문 | |
진 석 주(무장초등학교 총동창회장)
1909년 8월 23일(구한말 융희 3년)에 개교한 무장초등학교가 100주년을 맞았습니다.
오는 8월 22일 오후 7시, 화려한 불꽃놀이와 함께 무장초등학교 운동장 특설 무대에서 송대관, 강진, 하동진, 김용임, 한혜진 등 가수 13여명을 초청하여, 아이넷 TV 공개녹화방송으로 전야제를 군민과 함께하는 흥겨운 축제 한마당으로 벌이려 합니다. 모두 함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무장초등학교가 설립되던 1900년대는, 청일 전쟁과 노일 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이, 1905년 고종황제와 정부 고관들을 협박하여 을사 보호 조약을 체결하고, 1907년 헤이그 밀사 사건을 빌미로 고종황제를 폐위시키고, 군대를 강제 해산시켜, 백성들의 반일 감정은 극에 달했고, 울분을 참지 못한 군인들이 의병 활동으로 항일 무력 투쟁이 본격화되어 조국의 운명이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혼돈의 시대였습니다. 무장에서는 김배현, 진휴년 (학교 연혁지 참조) 두 선각자께서, 나라를 지키려면 의병 활동 못지않게, 민족정기를 불러 일으켜, 백성들의 정신 무장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뜻을 품으시고, 1907년 사립 ´동명학교´(1회 김영배씨 졸업장이 근거)를 설립하셨고, 2년 후인 1909년 8월 23일 무창학교 (김상일)와 함께 칙령으로 정식 인가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현재는 덕림, 신왕, 송현 4개교가 통합 운영되고 있습니다. 학교를 설립하고 지난 100년의 세월은 단순한 시간의 흐름이 아닙니다. 의병 활동에 못지 않은 구국 충정에서, 백성들에게 민족정기를 불어넣어 조국을 지키시려든 무저항 독립 운동의 시작이었습니다. 이러한 학교 설립의 역사적인 배경과 정신을 널리 알려, 무장 읍성이 복원 되면 동학농민혁명무장기포 기념제와 함께, 무장의 3대 자랑거리로 관광 자원화 해야 합니다. 100년 전 선조님들의 거룩한 애국 애족 정신이 면면히 이어져 내려오면서 오늘날 정의롭고 강인하게 살아가는 고창인의 얼이 형성 되었고, 진의종(23회) 국무총리를 비롯한 많은 인물을 배출하여 인물의 고장이란 평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런 정신적 유산을 후손들에게 물려주고, 잘 가꾸어 갈 터전을 마련하여 주는 것이 우리들의 책무라 여깁니다. 이에 거면적으로 기금을 조성하여 재단법인 ´무장 초등학교 100년 장학회´(설립 기본금 3억원)를 설립하기로 하였습니다. 장학회 설립 내역을 100년사나, 100주년 기념탑에 소상히 새겨 후세에 귀감으로 길이 전하려고 합니다. 작은 시작이지만 더욱 발전시켜 학교의 울타리를 뛰어 넘어, 널리 우수한 인재를 발굴해서 훌륭한 인물을 많이 길러낼 수 있는 장학재단 법인으로 성장시키려고 합니다.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지켜봐주시고 성원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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