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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관광 전국사진공모전 전시회 및 시상식’

관광도시 고창, 카메라 속에 담아 예술로 승화

2009년 11월 24일(화) 10:37 [(주)고창신문]

 

지난 20일 고창사랑회가 주최하고 (주)고창신문이 주관하며 전라북도, 고창군, (사)한국예총 고창지부가 후원한 제 11회 고창관광 전국사진공모전 전시회 및 시상식이 고창문화의 전당 전시실에서 열렸다. 전라북도의 문예진흥기금사업으로 선정된 고창사랑회의 사진공모전 전시회에는 그간 출품됐던 작품과 제11회 고창관광 전국사진공모전에서 입상한 수상작들의 작품 약 40여점이 전시되었다. 특히, 사진공모전 시상식이 열린 날에는 때마침 제 7회 고창예술제가 함께 열려 많은 군민들의 눈길과 발길을 모으는데 큰 역할을 담당해주었다. 로비를 거닐며 기념식장으로 발걸음을 옮기기 전 방문객들은 먼저 전시실을 방문해주었다. 고창의 문화와 자연을 담은 사진 작품들은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히 훌륭한 작품들이 전시되었다. 고창관광 전국사진공모전은 세계문화유산인 고창 고인돌유적지, 유비무환의 슬기로 축성한 고창읍성, 호남의 내금강으로 불리는 선운산도립공원, 국내 최대 74㎞의 해안선을 끼고 있는 서해안지역의 요충지로써 조상의 숨결이 살아있고 천혜의 자연이 숨쉬고 있는 고창을 홍보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공모전 심사는 한국사진작가협회 미술대전 초대작가와 한국사진작가 전국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우석대학교 김영채교수와 한국사진작가협회 미술대전 초대작가와 한국사진작가 전국심사위원이자 고창신문사 대표인 조창환사장이 심사에 도움을 주었다. 이날 이강수 고창군수 등이 참석하여 올해로 열한 번째를 맞이한 고창관광 전국사진공모전의 의미를 더욱 더 빛내주었다. 이강수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사진은 이제 예술분야를 넘어 사업으로까지 그 영역이 확대되어 이제는 지역의 소득으로까지 연계가 되고 있다”며 “고창관광 전국사진공모전이 고창의 사진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본사 조창환대표는 “고창관광 전국사진공모전이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해준 고창군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사진이란 우리 인간의 눈으로 보는 시각의 연장수단이며 보조수단, 창조의 수단이라고 생각한다”며 “21세기는 영상의 시대이니만큼 앞을 내다본다면 사진이 관광도시의 밑바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번 제11회 고창관광 전국사진공모전에서는 전주의 이민영씨가 ‘석정 앞 동자승’이라는 작품으로 금상을 수상했다. 이민영씨는 현재 전주대학교 홍보실장을 맡고 있으며 평소 사진에 대한 조예가 깊어 각종 대회에도 사진을 출품하는 등의 열의가 대단하다. 이외에도 ‘모양성의 야경’이란 제목으로 고창에 조재길씨가 은상을, ‘가을 청보리 밭’이란 작품으로 동상을 수상한 전주의 유찬도씨와 '농부(청보리밭)의 이재익씨, 고창의 오기현씨가 ‘불꽃놀이’이란 작품으로 역시 동상을 수상했다. 가작에는 ‘조개잡이 가는 날’이란 작품을 출품한 군산의 전희철씨와 ‘꽃마차’를 출품한 고창의 박경섭씨, ‘메밀꽃 필 무렵 2’의 허영진씨, ‘단풍여행’의 정연식씨와 전주의 오점순씨가 출품한 '가을의 정취' 등이 수상했다. 금상을 수상한 이민영씨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상장을, 은상을 수상한 조재길씨에게는 상금 50만원과 상장, 동상을 수상한 유찬도씨, 오기현씨와 이재익씨에게는 각각 20만원과 상장을, 가작을 수상한 전희철·박경섭·허영진·정연식·오점순씨에게는 각각 1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김희정 기자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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