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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자랑 - 무장의 새로운 자랑 영선고등학교

21세기 지식 정보화 사회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 배양

2008년 09월 19일(금) 13:06 [(주)고창신문]

 



이희철 교장

학교법인 무송학원 영선고등학교(교장 이희철)는 1967년 영선종합고등학교라는 이름으로 개교한 이래 현재까지 6,23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나라 사랑의 마음과 효를 근본으로 하여 공익을 앞세우며 정직하고 실력 있는 건전한 심성을 지닌 자아실현인 육성’의 건학이념 아래 창의, 성실, 협동의 교육목표를 달성하고자 전 교직원이 성심껏 노력하고 있다. 현대의 지식정보화 사회에 부응하는 무송인 육성을 위해 영선고등학교는 다음과 같은 교육지표를 삼고 있다. 첫째, 가르쳐 주는 모든 분들께 고마워하며, 자신에게 부족한 점은 능동적으로 깨우쳐 실천하고자 노력하는 배움에 성실한 사람. 둘째, 자신의 장단점을 정확히 알고 자기의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며, 올바른 가치관에 따라 행동하는 올바른 사람. 셋째, 인간에 대한 무한한 애정으로 가족과 친구와 이웃을 사랑하며, 꽃과 나무는 물론이거니와 흙과 물, 벌과 나비 등과 같은 자연물과도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람 육성이다. 위의 네 가지 교육지표를 달성하기 위해 학교 구성원 모두는 주인의식을 갖고 자율적으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교원-학부모-학생이 삼위일체(三位一體)가 되어 생산적인 가치를 창조해 낼 수 있는 창의적 인재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영선고는 실업계 4학급과 보통과 1학급 체제를 갖추고 있다. 실업계 중 전국에서 오직 한  곳 뿐인 관상원예과가 유명한데, 현재 이희철교장과 고 최동욱교장의 선견지명이 관상원예과의 탄생을 이루었다. 뿐만 아니라 분재시범포장을 학교 내에 설치하여 보다 더 체계적인 교육을 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춰놓았다. 초일류 명문 특성화 학과를 지향하며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직업 기초능력교육 혁신을 통한 분재인을 양성하고 있다. 그리하여 만학도들에게 인기가 높으며 ‘해송 유아삽목 발근 연구’로 전국 대상을 수상했고 전라북도전진대회에서도 최우수상 등을 휩쓰는 등 두각을 보이고 있다. 영선고 이희철 교장은 ‘인화단결(人和團結)을 강조하고 있어 타 학교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교사와 학생들 간의 끈끈한 유대감과 교무실 내에서 선생님들의 화목한 분위기가 학교를 운영하는데 한몫을 하고 있다. 교사 한 명당 학생 수가 적다는 점도 있지만, 교사들이 그만큼 권위의식을 갖지 않고 학생들을 대하고 교무실에서도 상하관계를 따지지 않는다. 비록 농촌의 소규모 학교지만, 영선고가 학업성적에 있어서도 두드러진 성적을 내고 있다. 영선고는 특별히 자랑할만한 것이 세 가지가 있다. 우선 상당한 규모의 장학제도를 꼽을 수 있다. 영선고의 장학금은 그 종류만 해도 스무 가지가 넘는다. 워낙 수가 많은 관계로 액수의 차이는 있지만 거의 모든 학생들이 장학금 수혜자가 된다. 이렇듯 장학금 규모가 큰 이유는 농촌지역이라는 것과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소득층 학생이 많다는 것도 있지만, 재단과 동문회, 심지어 교사와 지역사회까지 장학금 출연을 아끼지 않기 때문이다. 학생들은 소정이나마 장학금을 받음으로서 더욱 학업에 매진하는 동기를 부여 받는다. 영선고는 또한 기숙사가 잘 정비되어 있기로 유명하다. 청록관(靑綠館)이란 이름의 이 기숙사는 3층 규모로 도서관과 시청각실도 들어서 있으며 현재는 기숙사 한 동을 더 증축하고 있다. 영선고의 두 번째 자랑거리는 진학률 및 취업률 100%라는 경이적인 기록이다. 학생들의 희망 진로와 적성에 따른 맞춤식 교육을 지향한다. 1학년 입학과 동시에 학생들의 성적을 파악하고 취약과목과 희망 진로를 연관시키고, 이에 따라 중점과목과 보충과목을 선정하는 방식이다. 영어과목의 경우엔 선생님들의 해외 연수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특히 실업계 학생의 경우, 졸업 전까지 6개 이상의 자격증을 따도록 하는 ‘1인 다자격증제도’를 시행하고 있는데, 이는 취업에 상당한 도움을 준다. 세 번째 자랑거리는 유도부다. 영선고 유도부는 가히 독보적인 존재로, 각종 전국 대회를 휩쓸며 유도 명문고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는 정경미선수(-78㎏)가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전라북도가 본적이면서 운동 또한 전라북도에서 훈련받으며 태극마크까지 획득해 메달을 딴 것은 정경미 선수가 처음이라고 이희철 교장은 설명했다. 올해로 창립된 지 16년, 짧은 역사의 영선고 유도부가 이렇듯 좋은 성적을 낸 데에는 현재의 이희철 교장이 유도부감독시절 발휘한 탁월한 지도능력과 학교 측의 열성적인 뒷받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희철 교장은 영선고등학교는 농고, 공고, 상고, 입문계까지 4개 고등학교가 한 학교에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이것 또한 전국에서도 유일하다고 한다. 이 교장은 “어려운 조건이지만 임기 동안은 사력을 다하여 영선고등학교에서 서울대학생이 배출될 수 있도록 집중 노력할 것이며 이 또한 꿈이 아닌 현실이 되기 위하여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무한경쟁 사회에서 국가와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공부할 수 있는 학교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희정 기자

고창신문 기자  .
“서해안시대의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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