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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종합병원,최첨단 단층촬영기 가동

3차원 입체영상 통한 정밀한 진단...지역의료서비스 '업그레이드'

2009년 02월 10일(화) 00:00 [(주)고창신문]

 

ⓒ (주)고창신문


고창종합병원(원장 조병채, 이사장 조남열)은 올 초 최첨단 의료 시설인 도시바 4채널 다중 컴퓨터 단층촬영기(MDCT.멀티슬라이스,3차원 CT)를 도입해 본격 가동에 들어가 지역민들의 의료여건과 의료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 지난해 MRI(자기공명 영상촬영장치)를 도입한데 이어 두 번째로 가동된 4채널 MDCT는 정지된 질환여부 판단만 가능했던 기존의 CT와는 달리, 인체의 장기를 입체적으로 촬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촬영속도가 빨라지고 움직이는 장기까지 촬영이 가능해졌다. 또한 몸을 투과한 X선을 측정하는 방사선 감지기의 숫자를 늘려 속도와 선명도를 높인 최첨단 CT로 1mm 이하의 머리카락을 찍을 수 있을 정도의 해상도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환자의 방사선 피폭을 크게 줄였고 기존의 CT에서는 구현할 수 없었던 시간대별 3차원 입체영상 정보는 물론 전신검사가 가능하며 진단의 정확성이 우수해 지역민들의 조기 암이나 건강진단에 대한 욕구를 단기간에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 즉, 침대에 잠깐 누워 있는 것만으로도 아무런 통증 없이 심장혈관(관상동맥)과 뇌경부, 대동맥등의 순환기 계통, 대장 등의 소화기, 그리고 간담낭, 췌장 등의 전신촬영이 가능하고 고정밀의 동영상과 3차원영상을 통해 기존 장비로는 발견하기 어려운 경동맥, 뇌졸중, 뇌동맥류, 폐암 등의 미세한 병명을 쉽게 발견해 낼 수 있다. 폐암의 경우 1mm 간격의 정밀 검사는 물론 다양한 각도로 촬영함으로써 폐의 미세한 병변까지 발견이 가능하고 폐기종, 폐렴 등을 조기에 진단해 낼 수 있어 조기발견을 통한 치료가 가능한 것이 MDCT 최대 장점이다. 고창종합병원 조남열 이사장은 “지난해 MRI, 최신 초음파진단기 등의 장비 도입과 제2영상의학과 개설로 영상을 통한 질병의 진단영역의 수준을 한차원 높이고자 노력하였고 이번 MDCT 도입으로 더욱 획기적으로 개선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질병을 조기 진단하는 진단장비의 지속적인 투자로 가까운 곳에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고 밝혔다.
이현주 기자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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