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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모자이크바이러스 감염 주의보 발령

매년 9월 상순 발생, 철저한 방제 필요

2010년 09월 07일(화) 12:22 [(주)고창신문]

 

ⓒ (주)고창신문


지난 7월 고창군의 수박 재배면적은 913ha로 연간 33,124톤의 수박이 생산되고 있으며 통합브랜드인 '황토배기G수박'가 2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선정되는 등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지만 매년 9월 상순에 발생하는 수박모자이크바이러스(WMV)로 인해 수박재배농가의 주의가 요구된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은 수박모자이크바이러스(WMV)가 수박재배 농가에 많은 피해를 주고 있다고 밝히고 예방위주로 철저히 방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수박재배지에서 수박모자이크바이러스(WMV)병이 일부 포장에서 매년 발생되어 피해를 주고 있어 매개체인 진딧물을 철저히 방제하여 피해를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우리 도의 수박재배면적은 약 3천ha(전국의 14.8%)로 전북농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작물이기 때문에 병이 발생되게 되면 농가경영에 많은 지장을 초래할 수 있는 상태이다.
WMV에 감염되면 잎에서 모자이크 병징이 나타나고, 과피는 그을음이 묻은 것처럼 되어 상품성이 현저히 떨어진다. WMV는 주로 진딧물에 의해서 전염되며 현재 WMV에 대한 효과적인 방제약제는 개발되어 있지 않아 확산된 이후에는 방제대책이 없는 형편이다. 그러므로 WMV가 감염 및 확산되기 전에 진딧물을 철저히 방제해야 한다.
진딧물에 의한 전염을 방지하려면 묘판과 시설하우스의 출입구 및 측창에 한냉사를 설치하여 진딧물의 유입을 방지하고, 주변의 진딧물의 기주를 제거하고 진딧물 적용약제를 교호로 살포해야 한다.
그러나 발병된 후에는 발견 즉시 이병주를 뽑아 격리·소각해야 하며, 발병주 주위에는 병이 잠복해 있을 수 있으므로 표시해 놓고 지속적으로 관찰하여 재발병 시 신속히 격리·소각하며, 순지르기 등의 작업시에는 발병주 주위로 5~7주 정도는 건너뛰었다가 맨 마지막에 작업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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