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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청보리밭축제 4월 24일 개막

자연과 인간의 아름다운 조화 선보여

2010년 03월 16일(화) 10:11 [(주)고창신문]

 

ⓒ (주)고창신문


지난 11일 공음면 학원농장 내 청보리움에서 제7회 고창청보리밭축제 총회가 개최됐다. 이날 진영호 위원장을 비롯한 축제위원 등 80여명이 참석해 2009년도 결산보고 및 2010년도 사업계획 심의 등의 내용으로 총회가 진행되었다. 진영호 축제위원장은 “그동안 고창청보리밭 축제가 매년 60만 명의 관광객과 200억원의 경제적인 효과를 창출하는 모범적인 경관농업 축제로 인정을 받고 있으나 최근 타 자치단체에서 고창청보리밭을 모방한 축제가 많이 생겨나 우려된다”며 “금년도 축제는 고창청보리밭에서만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의 대표적인 축제로 명성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제7회 고창청보리밭축제는 오는 4월 24일부터 5월 9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다. 청보리밭을 테마로 녹색관광을 선도하는 고창 청보리밭 축제는 공음학원농장에 조성된 9697㎡(32만평)의 드넓은 보리밭에서 오는 4월24일부터 5월9일까지 16일간 일정으로 개최된다. 넓은 구릉지에 펼쳐진 청보리 밭엔 봄이 되면 어김없이 전국에서 몰려드는 상춘객으로 가득하다. 계절의 여왕 ‘봄’의 기운을 온 몸으로 느끼고자 찾아오는 많은 사람들은 청보리 밭에서 ‘봄’의 기운을 느끼본다. 새로운 농촌관광 모델인 경관농업을 통하여 도·농 교류를 활성화시키고 외지 관광객 유치로 농촌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는 고창청보리밭축제. 이번 축제에는 단순히 경관만 보여주던 그동안의 답습적인 프로그램에서 벗어난 획기적인 아이템 개발로 새롭게 변모한 고창청보리밭축제의 분위기를 이끌어 갈 계획이다. 새로 선보이는 축제 프로그램으로는 보리밭 속에 미스터리 써클을 조성해 매주 고창농악단의 풍악에 맞추어 보리밭 사잇길을 걷는 행사를 개최하고 청보리밭 주변의 연방죽, 왕대밭, 도깨비 숲 등의 구전되는 이야기를 스토리텔링으로 연출하여 관광객들이 직접 이야기를 찾아나서는 ‘이야기가 있는 보리밭 테마길’을 운영한다. 또한 기업과 연계하여 G마켓이 주최하는 온라인상 최초로 청보리밭 축제장을 개설해 오프라인 축제장의 ‘사진 속 장소를 찾아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인터넷과 축제장에서 동시에 운영된다. 이외에도 현지에서 재배된 보리를 직접 느끼고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보리학교 운영, 보리밭을 걸으며 당뇨체험, 추억의 게임 속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보리개떡·보리쿠키·보리강정 만들기·채소심기·천연염색·나무공예 등의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같이 개최될 예정이다. 제7회 고창청보리밭 축제는 ‘7’이라는 행운의 숫자처럼 예년과는 다른 아이템으로 전국의 관광객을 얼마나 많이 유치할 수 있는 행운이 따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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