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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스 주한 미국 대사 고창 방문

고인돌 질마재따라 100리길 자전거 트레킹

2010년 04월 15일(목) 09:21 [(주)고창신문]

 

ⓒ (주)고창신문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 대사가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고창을 방문했다.
스티븐슨대사는 지난 1975년 평화봉사단원으로 한국에 파견돼 충남 예산중학교에서 심은경이라는 이름으로 영어교사활동을 했으며 지난해 9월 여성 최초의 주한 미국대사로 부임했다. 이날 주한 미국대사 캐슬린 스티븐스, 가수 김창완, 김종수 서울대 교수(의과대), LS전선 구자열 회장 등 산악자전거 동호회원 25명은 고인돌과 질마재 따라 100리길 자전거 트레킹을 했다. 이들은 첫날 우천에도 불구하고 고인돌박물관, 오베이골탐방로, 운곡 서원, 선운사 참당암, 심원 사등마을, 하전갯벌체험장간 보은길 등을 둘러봤다. 스티븐스 미 대사는 “역사성이 깊고 천혜의 자연을 자랑하는 고창의 고인돌과 질마재 따라 100리길을 회원들과 함께 꼭 한번 달려보고 싶어 고창을 찾게 됐다”고 말했다. 자연생태가 잘 보존된 고인돌길, 할매바위에서 마명, 병바위, 안장바위 등 풍천장어길, 강경다리에서 산림경영 숲까지 복분자길, 연천마을 소요사 질마재, 미당 생가, 미당시문학관, 안현마을까지 질마재길, 선운사 동백나무 숲, 녹차밭 심원 사등, 하전 갯벌마을 구간의 보은길 등 각 코스마다 색다른 느낌을 주고, 숨어 있는 이야기가 있는 고인돌과 질마재 따라 100리길에 캐슬린 스티븐스 미 대사는 감탄사를 연발했다. 고인돌박물관에서는 한웅재 고창군수 권한대행과 김영춘 문화관광과장이 스티븐스 미 대사를 맞아 세계문화유산 고창고인돌유적지 설명과 더불어 앞으로도 고창에 대한 많은 관심과 홍보를 부탁했다. 이들은 부안면 하늘 민박에서 숙박한 뒤 고창방문 이틀째인 11일에는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유비무환 정신이 깃든 고창읍성과 애향천리 마실길을 돌아보고 다음 일정지로 이동했다.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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