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26-04-22 | 05:53 오후

로그인 회원가입 기자방 원격

    정치/지방자치 사회 교육 문화/생활 지역소식/정보 고창광장 독자위원회 전북도정 기타

 

전체기사

커뮤니티

독자투고

공지사항

개업 이전

편집회의실

뉴스 > 뉴스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지역민과 함께하는 고창청보리밭 축제

특색있는 아이템으로 관광객 이목 집중

2010년 04월 15일(목) 09:47 [(주)고창신문]

 

ⓒ (주)고창신문


지난 7일 고창군은 한웅재 고창군수 권한대행을 주재로 성공적인 청보리밭축제를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한 권한대행은 “고창청보리밭축제만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즐거움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고창청보리밭축제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약 16일간 고창군 공음면 학원농장에서 열린다. 전국 최초로 경관농업을 관광산업화한 고창 청보리밭축제는 매년 60만 명의 관광객과 200억원의 경제적인 효과를 창출하는 모범적인 축제로 인정을 받았고 전국 최우수 축제로도 선정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타 자치단체에서 고창청보리밭축제를 모방하여 청보리를 주제로 한 축제가 우후죽순처럼 많이 생겨나 관광객 이탈 현상이 우려되고 있다. 그리하여 수준 높은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우리만의 특색 있는 아이템 개발이 시급했다. 이에 이번에 개최되는 제7회 고창청보리밭축제는 우리 지역에서만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의 대표적인 축제로 명성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새로운 농촌관광 모델인 경관농업을 통하여 도·농 교류를 활성화시키고 외지 관광객 유치로 농촌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많은 변화를 꾀하고 있는 제 7회 고창청보리밭축제. 이번 축제에서는 단순히 경관만 보여주던 그동안의 답습적인 형식에서 벗어나 톡톡 튀는 획기적인 아이템 개발로 새롭게 탈바꿈한 축제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지역민과 함께 하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축제위원회와 함께 할 ‘청보리밭 주민 이사회’를 편성한 것도 이례적인 일이다. 지역의 정체성을 드러내기 위해서는 지역의 역사와 환경, 그 속에서 살아왔던 사람들의 삶의 모습, 지금을 살고 있는 지역민들의 현재적 요구가 무엇인지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 ‘청보리밭 주민 이사회’를 통해 축제가 지역민들에게 보다 희망 있는 내일을 가져다주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축제 프로그램으로는 우선 축제 전까지 주말관광객의 입소문과 각종 언론에 노출 및 축제 홍보효과를 높이는 목적으로 ‘보리밭 미스터리 서클’을 조성한다. 보리밭 속에 ‘미스터리 서클’에서는 매주 고창농악단의 풍악에 맞추어 보리밭 사이 길을 걷는 행사를 개최하여 풍물패의 색동옷 물결이 넘실거리는 장관을 연출하기도 한다. 또한, 서클의 윤곽을 확실하게 보이게끔 도로 쪽에 포토존을 만들어 또 하나의 추억을 사진기에 담게 된다. ‘미스터리 서클’은 밭이나 논의 곡물을 일정한 방향으로 눕혀서 어떠한 형태를 나타낸 것을 말하는 것으로 넓은 청보리 밭 위에 만들어지는 ‘보리밭 미스터리 서클’은 장관을 이루며 관광객들의 입에서 탄성이 나올 정도로 광범위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두 번째로는 나이 많으신 어르신들의 입에서 전해져 오는 이야기를 토대로 청보리밭 주변의 잉어못, 호랑이왕대밭, 도깨비 숲, 보리학교 등을 조성하여 관광객들이 걸으면서 이동할 수 있는 동선을 늘렸다는 게 주목할 만하다. 이들 4곳을 스토리텔링으로 연출, 관광객들이 직접 이야기를 찾아나서는 ‘이야기가 있는 보리밭 테마길’을 운영한다. 또한 각각의 테마가 있는 4곳을 들리면서 스탬프를 받아오면 보리된장이 제공되는 등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체험거리가 마련된다. 또 유리온실에서는 보리의 성장 과정 등을 사진과 실물을 통해 알 아 볼 수 있는 보리학교가 운영되며, 물감 퍼포먼스와 보리사랑 엽서보내기 행사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5월 1일과 2일에는 청정이미지 고창에서 아이들과 함께 낙농체험마당을 연다. 젖소 우유짜기, 송아지우유먹이기, 아이스크림, 치즈만들기, 요구르트, 떡, 우유빙수 만들기 체험 등으로 즐거움을 만끽 할 수 있다. 또한 어린이날에는 어린이 국악뮤지컬 ‘독도탐험대’를 공연한다. 이외에도 보리밭을 걸으며 당뇨체험, 추억의 게임 속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보리개떡·보리쿠키·보리강정 만들기·채소심기·천연염색·나무공예 등의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같이 개최될 예정이다. 아직은 어른발목정도로 올라 온 수준이지만 봄바람에 흔들리는 청보리밭에는 어느새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소리와 한 장의 사진 속에 담겨 있는 고창 청보리밭의 생동감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김희정 기자

고창신문 기자  .
“서해안시대의 주역”
- Copyrights ⓒ(주)고창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고창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고창군 예비후보자 현황..

봄의 기억, 길 위에 남다 고창 청보리밭 축제..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 장애인 인식개선 공연..

과거를 품고 내일로, 신재효판소리박물관 재개관!..

회사소개 - 조직도 - 임직원 - 윤리강령 - 편집규약 - 광고문의 - 청소년보호정책 - 기자회원 약관 - 구독신청

 상호: (주)고창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404-81-20793 / 주소: 전북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 성산로48 (지적공사 옆) / 대표이사: 유석영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유석영
mail: gc6600@hanmail.net / Tel: 063-563-6600 / Fax : 063-564-8668
Copyright ⓒ (주)고창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