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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교만 민주당 탈당

광역 제 2선거구 무소속 출마

2010년 04월 28일(수) 09:24 [(주)고창신문]

 

ⓒ (주)고창신문


광역의원 제 2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오교만씨가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교만씨는 6.2 지방선거 공천방식 문제점을 지적하며 지난 3월 22일 기자회견을 청한 것과 관련 민주당 전북도당에서 당원 자격정지 3개월의 징계를 결정하자 이와 같은 행보를 결정했다. 이날 오 후보는 “공천방식의 여러 문제점 중 가장 잘못된 부분은 도의원 후보 면접심사에서 특정후보를 위해 미리 질의할 내용을 알려주고 답변하는 형식으로 치러졌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이번 공천방식이 부당하다고 판단되어 고창군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한 바 있다. 이를 두고 그는 “민주당 전북도당은 경선이 채 한 달도 남지 않은 현시점에서 3개월 당원 자격정지라는 중징계를 내림으로써 민주당원으로서는 경선도, 선거도 치룰 수 없게 만들었다”며 “같은 날 전북도청에서 다른 민주당 시장, 군수 후보가 공천방식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한 사실이 분명하게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처사는 부당하다”고 말했다. 이에 오 후보는 “민주당 후보로 이번 선거에 출마하기를 간절히 희망했던 저로서는 그동안 열과 성을 다해 몸담아왔던 민주당을 탈당할 수밖에 없었다”며 “누구보다 깨끗하고 투명해야할 공심위가 아직도 위와 같은 밀실 공천을 자행하는 현실이 참으로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런 이유로 민주당이 아니면 안된다는 편협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다른 후보들과는 달리 참된 민주주의를 바라는 저는 군민들의 올바른 심판을 받고자 무소속의 길을 선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고창신문 기자  .
“서해안시대의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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