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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 숲 아래 선운사서 펼쳐지는 동백연(燕)

민족문화 깨닫게 하는 뜻 깊은 한마당

2010년 06월 01일(화) 16:21 [(주)고창신문]

 

ⓒ (주)고창신문


오는 6월 10일 고창문화원(원장 송영래)·선운사(주지 법만스님)이 주최하고 전라북도·고창군·고창교육청이 후원하는 제 34회 동백연 청소년 문화예술제가 선운사 경내에서 개최된다. 동백연은 유·청소년 문화행사로서 그동안 고창군청소년문화행사로 32회까지 이어 왔으나 지난해부터는 전국적인 규모의 행사로 승화시켜 동백꽃이 만개한 동백 숲 아래 고요한 산사경내에서 진행된다는 점에서 동백연이라는 대회명과도 가장 잘 어울린 행사로 거듭나고 있다. 송영래 고창문화원장은 “도내에서 가장 역사가 깊다고 하는 동백연 행사에서는 백일장,을 비롯하여 판소리경연, 무용, 민담설화, 타악경연, 미술실기대회와 다양한 전통민속놀이의 경연 등이 전개된다”며 “청소년들의 전통문화와 예술적 감각을 익히고 민족문화를 깨닫게 하는 뜻 깊은 한마당이 마련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법만스님은 “앞으로 동백연 행사가 전국적인 행사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해주는 청소년문화예술제로 승화되길 바라며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지역과 환경, 문화를 알리고 한국문화의 중심이 되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이는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보며 단지 동백연이 일회성이 아닌 삶의 질을 높이고 문화유산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동백연’은 1977년 청소년들에게 자연보호와 문화체험, 고향사랑의 참뜻을 일깨워주기 위해 개최되었다. 동백연의 명칭은 아주 독특하고 귀한 잔치를 뜻할 때 제비 연(燕)자를 쓴다는 중국 고대의 명칭을 바탕으로 하여 당대 한국시단의 원로였던 미당 서정주 시인께서 호칭을 정해 주어 34회째를 내려오고 있다. 동백연은 해를 거듭할수록 고창군내 학생·교사·학부모 1천5백여 명이 참가하는 비중 있는 향토문화예술제로 발전되어 왔다. 지난해에는 전라북도 6개시(전주, 익산, 군산, 남원, 정읍, 김제)와 고창군으로 참가를 제한하여 경연대회를 치렀으나 올해는 전라북도 14개 시·군으로 확대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고창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동백연은 해를 거듭할수록 고창군내 학생·교사·학부모 1천5백여 명이 참가하는 비중 있는 향토문화예술제로 발전되어 왔다. 지난해에는 전라북도 6개시(전주, 익산, 군산, 남원, 정읍, 김제)와 고창군으로 참가를 제한하여 경연대회를 치렀으나 올해는 전라북도 14개 시·군으로 확대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고창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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