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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덕향교 기로연 경로효친사상 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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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면 가평 95세 유종남 어르신 장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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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12일(월) 15:56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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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고창신문 | | 흥덕향교(전교 김양기)는 지난 1일 유교문화의 전통 중 하나로 전해지는 기로연(耆老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수 고창군수를 비롯 유림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현의 훌륭한 효 정신을 기렸다.
기로연은 조선시대 기로소에 등록된 70세 이상 원로 문신들을 위로하고 공경하기 위해 조정에서 베풀던 행사로 오늘날에는 향음주례(鄕飮酒禮) 정신을 담고 있어 지방 유림들의 유교문화와 경료효친 사상 등을 계승 발전시키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날 이강수 군수는 금년에 95세를 맞이하여 장수상을 수상하기 위해 행사에 참석한 유종남(신림 가평) 어르신을 향교 입구에서 연회장까지 마치 부모님을 모시듯 옆에서 살뜰하게 부축하여 보는 이들의 마음에 기로연에 담긴 참뜻을 새겨 주었다.
김양기 전교는 “전통 유교문화의 계승발전과 함께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방학을 이용하여 경로효친사상을 전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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