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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출신 이주용 선수 한라장사 등극

설날장사씨름대회

2013년 02월 15일(금) 15:32 [(주)고창신문]

 

ⓒ (주)고창신문


설날장사씨름대회가 지난 10일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열린 가운데 한라장사에 고창 출신 수원시청 이주용(31) 선수가 2년 연속 설날 대회 장사복을 거머쥐면서 개인 통산 12번째 장사에 등극했다.

이주용 선수는 한라급 장사 결정전(5전3승제)에서 2번의 연장전 끝에 김보경(동작구청) 선수를 3-0으로 제압했다.

지난해 설날장사씨름대회 한라급서 우승했던 이주용은 이로써 2년 연속 정상에 오르며 지난해 6월 충남 청양에서 열린 단오장사씨름대회를 포함, 한라급에서 3번째 장사에 올랐다.
이주용은 체급을 올리기전 금강급(90kg급)에서 9회 우승한 것을 포함, 통산 12번째 꽃가마를 탔다.

이주용은 결승에서 동갑내기 김보경을 만나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이주용은 연장전까지 끌고 간 첫판에서 탐색전을 이어가다 김보경의 공격을 왼배지기로 받아쳐 첫판을 따냈다.

두 번째 판에서 오금당기기 기술을 몰아쳐 상대의 장외 경고 패를 이끌어낸 이주용은 마지막 세 번째 판에서 들어매치기로 김보경을 모래판 위에 눕히고 경기를 마무리 했다.
이주용은 “아내에게 기쁨을 전하고 싶다”며 “어깨부상으로 힘들었는데 참고 노력한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는 소감을 밝혔다.

고창신문 기자  .
“서해안시대의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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