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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원 하전 바지락 집단 폐사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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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민들 원인 파악 및 대책 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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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3월 20일(수) 13:19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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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원면 하전에서 바지락 집단 폐사 사건과 관련해 어민들이 사태 파악 및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국내 최대의 바지락 생산지인 심원면 하전에 전에 없던 절반 가까운 폐사 사태가 일어났다. 문제는 고창지역을 제외한 서해안의 다른 바지락 양식장은 폐사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지난해 10월부터 국산 7500t, 중국산 2500t 등 200여억원을 들여 1만t의 바지락을 입식했던 바지락 종패가 지난달 절반에 가까운 4500t이 폐사했다. 국내 바지락 생산의 절반을 차지하며 연간 600여억원의 소득을 창출했던 바지락 어가에 상당한 손실이 아닐 수 없다.
고창군과, 수협, 국립수산과학원 갯벌연구소, 전북수산기술연구소 등 관계 기관이 모여 지난 2월부터 폐사 현황과 원인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 바지락의 개체수를 파악하고, 폐사에 원인을 미칠 수 있는 정보 등을 조사한 결과 강추위로 인한 생리적 장애와 기상특보에 의한 저질변동으로 판단 내렸다. 강추위와 함께 바지락 종패의 입식시기와 과다한 씨뿌림의 밀도 또한 폐사에 영향을 주었다고 결론 내렸다.
그러나 어민들은 단순히 한파의 영향만은 아닌 것 같다며 조사결과에 의문을 제기했다. 강추위가 비단 심원에만 있었던 것도 아니고 과거 강추위가 있었더라도 이렇게까지 높은 폐사율을 보인 적이 없었다는 입장을 전했다. 아울러 어민들은 환경영향 조사를 실시하고 근본적인 대책마련과 종패 산업 관련 각종 규제완화 및 수산재해 보험 도임 등 제도적 지원 방향도 요구하고 있다.
향후 양식장의 생산성 회복을 위해 바지락 폐사 껍데기의 수거작업과 굵은 모래 살포작업 및 경운 작업 등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하루 빨리 정확한 진상 규명과 함께 대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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