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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당시문학관 전시환경개선 새단장

미당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공간 재탄생 기대

2013년 04월 22일(월) 14:12 [(주)고창신문]

 

ⓒ (주)고창신문


고창군은 지난 16일 부안면 선운리에 소재한 미당 시문학관의 전시환경을 재정비하고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수 고창군수, 박래환 군의회 의장, 우하 서정태(90) 시인, 재단법인 미당 시문학관 대표 법만 스님, 이사 대우 스님, 송영래 문화원장, 정학수 전 농식품부 차관,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테이프 커팅과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미당 시문학관은 고창이 낳은 서정시의 대가이자 동시에 한국을 대표하는 시인 중 한사람으로 손꼽히는 서정주(1915-2000) 선생의 시 세계와 삶을 엿볼 수 있도록 마련된 곳으로 이번 전시환경 개선을 통해 미당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건축 이후 10년이 지나 노후화된 시설을 개보수하기 위해 총사업비 2억7000만원을 투입하여 미당을 만나는 첫 공간, 시인의 흔적을 되돌아볼 수 있도록 북카페를 조성했으며, 미당의 시와 삶과 인간적인 모습을 느낄 수 있는 제1전시실을 비롯하여 문학창작을 위해 보인 끊임없는 노력을 한눈에 느낄 수 있는 갤러리로 구성된 제2전시실, 미당의 작품세계를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제3전시실로 구분하여 특색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미당 시문학관은 2001년 11월 3일 봉암초등학교 선운분교를 개보수하여 서정주 선생을 기념하는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특히 이곳은 선생의 고향이자 생가와 묘소가 한 곳에 어우러져 방문객의 발길이 연중 이어지면서 뜻깊은 문학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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