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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1호 특색있는 사랑방 대산면 작은목욕탕 개장

근심 걱정 씻어내는 마을의 명소 기대

2013년 05월 14일(화) 06:47 [(주)고창신문]

 

대산면 주민자치센터 내에 작은 목욕탕 준공 개장식이 지난달 30일 개최되었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완주 도지사, 이강수 고창군수, 임동규 도의원, 김규령 교육위원, 정학수 전 농식품부 차관 및 관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군민 300여명이 참석하여 개장을 축하하고 작은 목욕탕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전라북도 삶의 질 향상 시책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면단위 주민들, 특히 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복지생활 증진 차원에서 추진됐으며, 전북 1호점으로 대산면 작은목욕탕이 그 첫 문을 열었다.

총사업비 2억5000만원을 들여 면적 136㎡에 온탕, 냉탕, 사우나실, 화장실, 탈의실, 보일러실, 핸드레일 설치 등의 목욕시설을 갖추고 있다. 작은 목욕탕은 자활근로자 및 공익형 노인일자리 인력을 활용해 운영비를 절감하여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리고 있다.

일반 대중탕과 다른 점은 남탕과 여탕 구분 없이 하나의 탕으로 조성하여 남자는 월ㆍ수ㆍ금, 여자는 화ㆍ목ㆍ토요일에 사용하게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장애인은 무료, 65세 이상 노인과 미취학 아동 1,000원, 일반주민은 2,000원으로 일반 목욕탕보다 이용료가 저렴하다.

대산면 주민들은 그 동안 목욕을 하기 위해 버스를 타고 고창읍으로 나오거나 영광으로 다니던 불편함이 해소되어 기대를 하고 있으며, 대산면 애향회(회장 오시중)가 한 달 동안 개장기념으로 관내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여 많은 주민들이 작은 목욕탕을 부담없이 이용해 볼 수 있다.

군에서는 마을 주민들이 교통비와 목욕비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목욕탕을 제공하여 복지 증진에 힘쓸 것이며, 올해 무장, 공음, 해리, 흥덕 등 4개 지역에 작은 목욕탕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주)고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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