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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장학회 고창북중고에 장학금 쾌척

경남출신 안병근 회장의 훈훈한 후학 양성

2013년 06월 02일(일) 13:20 [(주)고창신문]

 

ⓒ (주)고창신문


영남 출신 기업인 안병근 회장(주식회사 안세, 70세)이 고창북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25년 동안 장학금을 지원해 화재가 되고 있다.
안병근 회장은 1989년 이후 25년 동안 한 번도 거르지 않고 한 해에 1,500여만 원에서 2,000여만 원의 장학금과 도서구입비를 지원해왔다.
지난 24일 고창북고(교장 이준회) 교내 체육관에서 300여명의 북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도 장학금 2,600만원과 도서구입비 230만원 및 25주년 기념 특별 교육시설지원금 5,000만원까지 총 7,83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지금까지 안세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330명, 총 금액은 2억8,354만원이 지원되어 많은 학생들이 도움을 받았다.
경남 김해의 산골마을 출신인 안병근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 성장했던 기억을 잊지 않고, 자신이 설립한 기업이 자리를 잡아가자 힘든 환경 속에서 공부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 사업을 시작했다.
고질적 지역감정인 영․호남 간의 벽을 허물기 위해 시작한 장학 사업은 지난 1989년부터 아무 연고도 없는 고창북․중고등학교를 선정하여1989년 중학교 2명, 고등학교 3명 등에게 280만원과 도서구입비 등의 지원을 시작으로 외환위기 등 사업체의 위기를 겪으면서도 안 회장은 장학금을 한 번도 거르지 않았다.
안 회장은 “가정 형편이 어려워 힘들게 학업을 마쳐야 했을 때 어른이 되면 항상 어려운 사람을 돕고 살고자 했다”면서 “전북이 고향인 대학 친구를 통해 호남의 차별과 상대적 낙후를 간접 경험한 후 호남 후학들을 위한 장학금을 지급해야겠다는 뜻을 세웠다”고 말하였다.
또한 “국가와 민족의 미래를 위해 교육에 뜻을 두고 나눔을 실천하여 배려를 통한 소통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학생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성공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고창신문 기자  .
“서해안시대의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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