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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도전 고창고인돌마라톤대회

4,766명 마라토너들의 흥겨운 축제 한마당

2013년 11월 20일(수) 10:19 [(주)고창신문]

 

ⓒ (주)고창신문



제11회 고창고인돌마라톤대회가 지난 17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풀 코스 참가자들의 출발을 시작으로 힘찬 레이스를 펼쳤다.

이번 대회는 이강수 군수를 비롯해 박래환 의장, 은희정 통합체육회 수석부회장, 조기준 경찰서장, 다쓰미 이꾸오 등 일본 유메마이 마라톤동호회 2명, 고두성 농협중앙회고창군지부장, 김국재 교육장, 최성환 전북은행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고창읍 정지후(13)군은 4,766명의 참가신청자 가운데 최연소 참가자로 주목을 받았으며, 최고령자로 건강(10km)코스에 도전한 광주 박천학(80)씨, 원시인 복장, 전통의상을 입고 뛴 동호인까지 다양한 계층이 힘찬 함성으로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마라톤 참가자, 가족, 군민 등 7천여 명이 뛰고 즐기는 가운데 풀코스 남자 1위는 유세준(전남 여수)씨가 2시간 48분 03초, 여자 1위는 이혜수(무등마라톤)씨가 3시간 24분 39초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2003년 첫 해부터 푸짐한 상품과 다양한 먹을거리로 참가자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는 고창고인돌마라톤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인원이 증가하고 있다. 올해 역대 두 번째로 참가선수가 많았으며, 마라토너와 가족, 군민 모두가 어우러진 흥겨운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올해도 떡국, 막걸리, 두부와 김치, 인절미, 돼지고기, 닭고기, 솜사탕 등 푸짐한 먹거리를 준비하여 추운 날씨 속에 열심히 뛰어 준 참가자들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특히 고창경찰서는 안전하게 달릴 수 있도록 교통 통제를 지원했으며, 코스마다 음료수 봉사와 함께 지친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주민들이 꽹과리, 징을 치면서 활력을 불어 넣었다.
마라톤에 참가하기 위해 가족과 함께 고창을 방문한 대다수 선수들은 “여타의 마라톤대회와 달리 고창에 오면 마치 고향에 온 것처럼 푸근한 인심과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아름다운 고창을 감상하며 달리는 코스 또한 전국에서 으뜸인 것 같다.”고 참여소감을 전했다.

참가자들은 대회 후 고창의 특산물도 맛보고 고인돌 유적지 등 관광지도 둘러보며 고창을 만끽하겠다고 전했다.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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