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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가요 방등산가비 제막

방장산 억새봉에 건립 전통문화 컨텐츠 보전

2014년 03월 19일(수) 15:51 [(주)고창신문]

 

ⓒ (주)고창신문



백제가요 중 하나인 방등산가를 알리기 위해 지난 11일 고창군(군수 이강수)과 고창문화원(원장 송영래)이 방장산 억새봉에 방등산가비를 세우고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방등산가비 건립을 축하하기 위해 이강수 군수, 박래환 군의회의장, 송영래 문화원장 등 기관사회단체장과 문화원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백제가요 중 고창과 관련된 작품은 고려사악지 등의 문헌을 통해 ‘선운산가’와 ‘방등산가’2곡의 제목과 유래가 전해지고 있다. 고창문화원은 1981년 선운산도립공원에 ‘선운산가비’를 세우고 고창을 찾는 관관객들에게 그 가치를 알려왔다. 이번 ‘방등산가비’건립은 선운산가비와 마찬가지로 지역의 전통문화 콘텐츠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1,500만원의 사업비를 고창군으로부터 지원받아 이번 기념비를 제작하였으며 고창문화원은 이번 기념비 제작으로 군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고창문화원은 방등산가비 건립을 위해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송영래 문화원장을 위원장으로, 이기화 전 문화원장, 박종은 전 고창교육장, 백원철 고창문화연구회장, 김이종 문화관광과장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추진위원회는 회의를 통해 비문내용, 글씨체, 디자인, 건립 장소 등을 협의하고 현지출장을 통해 석재료 등을 결정하여 지난 2월 20일 방등산가비를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이자 산악자전거 출발코스로서 전국적으로 유명한 방장산 억새봉에 건립했다.

이강수 군수는 “방등산가비 건립을 계기로 군민 여러분께서 역사문화를 소중히 생각하고, 숨겨진 자원들을 발굴하여 계승 발전시킬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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