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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의회 정례회 개회... 군정 내실 다져

2014년 12월 02일(화) 12:18 [(주)고창신문]

 

ⓒ (주)고창신문


고창군의회(의장 이상호)는 20일 개회식을 갖고 본회의를 열어 30일간의 일정으로 제222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였다.
이번 정례회의 주요일정으로는 당일 상임위원회별로 35건에 대한 의안심사를 마치고,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게 된다.
이상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내년 즈음 한중 FTA가 본격 시행될 것으로 본다”며 “농업분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힘을 한 데 모아줄 것”을 피력하였으며, “이번 정례회를 연례행사로 여기지 말고 군정의 내실을 다지는 좋은 기회로 삼아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례회를 개회하던 20일에는 이경신 의원과 박래환 의원의 5분 발언이 이어졌다. 5분발언을 통해 △이경신 의원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시정을, △박래환 의원은 고창군 직위공모제의 적절성을 주장했다.
이경신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올해 최대 화두는 안전임에도 불구하고 핵발전소 사고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며 “반면 우리지역은 원전사고 발생 이후 단 한 마디의 현황보고도 청취받지 못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 의원은 “현재 불평등하게 지정되어 있는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의 시정을 통해 위험요소를 급부하고 발전재원으로 전환해야 할 것”이라며 “당장 원전의 운영 상황을 보고 받고 작은 이상이라도 즉시 고창에 통보될 수 있도록 제도적인 장치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래환 의원은 “최근 몇 년간 직위공모제의 운영상황을 살펴보면 취지에 맞게 운영되었다고 말하기 어렵다”며 “이미 전북도의 11개 시·군이 직위공모제를 폐지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특히 제도를 운영 중인 시·군 중 일부는 소위 ‘기피·격무 부서’에 대해 직위공모를 실시하는 등 고창과 반대되는 방향으로 운영 중”이라며 “직위공모제에 해당하는 6급 담당이 간부층에 해당하는 만큼 시급히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한편, 이번 제222회 2차 정례회의는 오는 12월 1일부터 5일까지 실과소별 시책보고가 진행되고 12월 8일과 16일에는 군정질문과 답변이 각각 예정되어 있다. 또한 19일을 끝으로 금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과 내년도 예산안을 최종 의결하면서 정례회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하우람 기자

고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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