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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해상풍력단지 갈등해결 절실"

이호근 도의원 5분 발언

2015년 06월 29일(월) 10:57 [(주)고창신문]

 

 

↑↑ 이호근 도의원

ⓒ (주)고창신문

 

지난 23일 개최된 전라북도의회 제322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고창군 제1선거구(고창읍·심원면·흥덕면·성내면·신림면·부안면) 이호근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고창·부안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조성에 대한 전라북도의 무관심을 꼬집었다.

이호근 의원은 “전북도는 동북아 풍력산업 메카를 외치며 해상풍력을 대대적으로 홍보해 왔다”며 “서남해안 해상풍력사업은 약10조2천억 원이 투자되며 완공될 경우 40조원의 생산 유발효과가 있다고 한다”는 말로 말문을 열었다.

이 의원은 “전북도의 주장대로 해상풍력은 신재생에너지와 관련된 사업 발전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임에 틀림없다”며 “실증단계에서 탄소섬유 재질의 풍력발전기가 설치될 계획이어서 탄소산업 발전에도 기여하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반면 이호근 의원은 “기대에도 불구하고 해당 지역 주민과의 소통은 실망 그 자체”라며 “국책사업이라는 미명 아래 고창·부안의 어업인이나 수산대표 기관들과 협의 없이 밀어붙이는 식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회사 관계자들만 가득 메운 실내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는 것은 고창·부안 12만 군민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이대로 방치한다면 주민들에게 상처만 입힐 것으로 예상됨에도 전북도는 수수방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호근 의원은 “전북도와 도지사께 진정성 있는 사태 해결을 촉구과 고창·부안 연안 관리구역 검토를 요구한다”며 “천대받지 않는 도민과 비겁한 전라북도가 되지 않기를 바라며 발언을 마치겠다”고 말했다.

고창신문 기자  .
“서해안시대의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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