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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기순손실 11억 6천” 개인주주 분노

황토배기유통 주주총회…참석자 대부분 중도 퇴장

2014년 04월 09일(수) 17:33 [(주)고창신문]

 

↑↑ 지난 29일 있었던 황토배기유통 총회 도중 화가 난 주주들이 자리를 뜨고 있다.

ⓒ (주)고창신문

지난 3월 29일 (주)고창황토배기유통(대표 김광욱, 이하 황토배기유통) 제6기 주주총회가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열렸다. 이날 주주총회에는 이강수 군수, 박래환 군의회 의장, 임정호 군의원, 이만우 군의원, 박성일 농협군지부장, 류덕근 고창농협조합장 등 관내 농협 조합장과 300여 명의 주주들이 참석했다. 반면 주주총회에 참석했던 군민들의 대부분은 사업발표 도중 빠져나가 총회 막바지의 회의장은 무거운 공기만 가득했다.
김광욱 대표는 “황토배기유통의 정상화를 위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입을 떼었다. 이어 “취임 후 1년 동안 여러 가지 사업을 전개해왔다. 수박재배는 계약재배 방식을 병행하여 출하하였고, 절임배추를 생산·판매했다.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무말랭이 생산을 시도했고, 가격하락에 따른 손실을 피하기 위해 고구마말랭이를 생산했다. 고창 농업을 6차 산업화시키고 수익모델 창출을 위해 달려왔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협조해준 농가와 직원들의 노고가 있었음에도 경영압박 누적요인으로 인한 적자경영에 죄송하다”며 “▲고정투자의 과다 ▲직접사업실패로 인한 자본잠식 ▲고추가격 하락과 재고 누적으로 인한 자금압박 ▲정부지원자금 중단 ▲각종 FTA체결과 소비 위축으로 인한 농산물가격 하락 ▲전임대표의 소송으로 인한 정부지원자금 제재 등으로 인해 삼중고, 사중고가 아닌 칠중고에 봉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어렵고 힘들다고 주저앉을 수는 없다”며 “여러 가지 악재로 곤경에 처해 있다. 뜻을 하나로 모은다면 머지않아 정상화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여러 가지 사업에 적극 나설 것이며,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황토배기유통은 이날 총회에서 "유통회사 자체 사업은 지난해 총 97억4664만원의 매출실적을 보여 전년대비 42%가 감소했다“며 ”당기순손실은 11억6500여만원으로 전년대비 3억2000여만원이 늘었다"고 보고했다.
총회에 참석한 이강수 군수는 “유통시장의 다변화로 소비자의 선택이 다양해졌다”며 “이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황토배기유통회사를 설립했다”고 환기시켰다. 이어 “시행착오가 있었고, 업무의 미숙함도 있었다. 어려운 시기에 사활을 걸고 모든 임직원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윤창출과 공익성을 모두 생각해야 한다. 임기 동안 어떤 손해가 있더라도 황토배기 유통을 지원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호소에도 이미 마음을 돌린 개인주주들의 불신은 쉽게 풀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전임대표로부터 이어지는 황토배기유통의 심각한 경영난을 단기간 해결할 만한 뾰족한 수가 없기 때문이다.
현재 황토배기유통은 당장 보유 중인 고추와 고구마의 재고물량 해결이라는 커다란 숙제부터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다. 유재훈 감사는 “재고물량을 해결해야 계획한 올해 사업을 위한 자금조달이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하우람 기자

고창신문 기자  .
“서해안시대의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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