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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출신 이춘희 세종특별시장 당선

57.8%p 획득, 현 시장과 15.6%p 차이 벌려

2014년 06월 11일(수) 17:55 [(주)고창신문]

 

↑↑ ▲ 이춘희 세종특별시장 당선자

ⓒ (주)고창신문

‘세종시 설계자’라는 애칭을 갖고 있는 고창출신의 이춘희 새정치민주연합 당선자가 57.8%p(36,203표)를 획득해 현 시장인 유한식 새누리당 후보(42.2%, 26,451표)를 15.6%p(9,725표)차이로 제치고 세종특별시 시장으로 당선됐다.
이 당선자는 초반에 유 현 시장에게 크게 밀렸지만, 세월호 참사 당시 유 현 시장의 폭탄주 술자리와 그로 인한 징계 등의 파문이 일며 점점 격차가 줄어들기 시작했다.
이 당선자는 전라북도 고창 출생으로, 고려대학교 행정학과 4학년 재학 중에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이후 건설부 주택정책과, 기획예산담당관실 등을 거쳐 왔다.
이춘희 당선자는 2003년 노무현 전 대통령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참여했으며, 참여정부 신행정수도건설 추진지원단장을 맡았다. 신생정수도가 위헌 결정을 받아 좌초 위기에 빠졌을 때에는 행정중심복합도시로 재단장하는데 기여한 인물이다. 초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을 맡아 세종시 도시계획을 수립하며 ‘세종시 설계자’라는 애칭이 붙었다.
이 당선자는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실질적인 행정수도 건설은 물론, 조치원 등의 구도심과 예정지역의 격차 해소를 위해 균형잡힌 세종시를 건설하라는 세종시민의 명령”이라며 “처음부터 정책선거를 치르겠다는 방침을 정하고 공약과 이행 계획, 재원 대책 등을 발표했던 것이 큰 공감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당선자는 “약속드린 대로 혼신을 바쳐 세종시민 모두 함께 잘 사는 행복도시를 만들어 보답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과 항상 소통하며, 맡겨 주신 세종시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전했다.

고창신문 기자  .
“서해안시대의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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