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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기업을 찾아서_ 심원면 [선운도원]

"웰빙족 위한 기능성 감미료 화산조청"

2016년 04월 08일(금) 16:34 [(주)고창신문]

 

↑↑ 제품 가공에서 포장까지 모든 과정은 부부의 수작업으로 진행된다.

ⓒ 하우람

최근 쿡방(=음식을 다루는 방송)계의 대세로 떠오른 요리연구가 백종원 씨와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씨의 갈등 아닌 갈등이 이슈가 되고 있다. ‘슈가보이’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로 설탕을 듬뿍 넣은 요리를 선보이는 백종원 씨로 대표되는 쿡방에 대해 CBS라디오에 출연한 황교익 씨가 과다한 설탕 사용과 이를 두둔하는 듯한 방송을 비판한 것이다.

단맛은 우리 생활에 빼놓으려야 빼놓을 수 없는 존재다. ‘약방의 감초’에서 나오는 감초 역시 단맛을 내는 약재의 한 종류다. 단맛, 신맛, 짠맛, 쓴맛 중 맛의 농도와 관계없이 가장 쾌적하게 남아있는 것이 단맛이다. 설탕을 대체할 건강한 단맛, 어디 없을까?

건강을 생각하는 웰빙족들 사이에서 뜨는 감미료가 바로 조청이다. 우리지역인 고창에도 조청을 가지고 감미료 시장에 도전장을 내놓았다. 심원면의 ‘화산조청’이다.

선운도원(대표 변윤자)의 화산조청은 전통방법을 고수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모든 종류의 조청은 변윤자(51) 대표와 남편인 김수남(50) 씨가 직접 고아 만든다. 아침 6시에 쌀을 씻기 시작해서 제조과정에 15시간 이상이 소요된다. 고창에서 조청을 정식으로 판매하기 시작한 것은 이들이 처음이다.

↑↑ 선운도원의 변윤자(51·우)대표와 김수남(50)씨 부부.

ⓒ 하우람

‘인간이 만든 꿀’이라는 별명을 가진 조청은 인공적인 단맛을 지닌 설탕과는 달리 깊은 맛을 낸다. 화산조청은 일체의 화학첨가물 없이 정직하게 만들어진다. 기업이념인 약식동원(藥食同原, 음식과 약은 근원이 같다)에서 볼 수 있듯, 건강하고 정직한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게 선운도원의 창립취지다.

조청이라고 다 같은 조청은 아니다. 화산조청은 조청의 맛과 함께 기능성을 강화시켰다. 소비자들의 필요에 맞춰 다양한 약재를 활용해 만든 조청들이 준비되어 있다. 봄철 미세먼지와 감기예방에 좋은 도라지나 관절에 좋은 우슬과 오가피, 수험생과 치매환자를 위한 총명탕 조청까지.

선운도원에서는 화산조청 판매와 함께 조청을 활용한 ‘고추장만들기’ 체험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대부분의 식재료를 마트에서 사먹기 일쑤인 도시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참석자들은 조청을 활용해 고추장을 담그고 맛을 보며 시골생활을 체험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고창 홍보가 자연스럽게 끼어있는 것은 물론이다. 귀농인인 부부는 방문객들을 위한 귀농귀촌 상담도 함께 병행하고 있다. 그야말로 ‘신개념 복합사업체(?)’다.

“전통에서 미래를 찾는 일이 선운도원의 이념이에요. 소박하지만 손님을 위해 정성을 다하는 자세로 전통음식의 가치를 찾아가겠습니다.” 변윤자 대표의 말이다.

하우람 기자  holloh2@hanmail.net
“서해안시대의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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